최근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도서 리뷰
유란 - 망국의 무사(전2권) 강청은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큰 사건이 없는, 어찌 보면 소소한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데도 재미있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판타지 2% 에 로맨스 10%, 나머지는 사람 사는 이야기.
(2권에서 남긴 리뷰)
고결한 계약 위반(전3권) 꽃잠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남주의 어린시절이 잠깐 나왔는데 정말 잘 큰듯.
(3권에서 남긴 리뷰)
유란 - 망국의 무사(전2권) 강청은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소해국의 마지막 왕자인 운과 호위무사인 유란, 이들을 도와주는 용병단의 대장 젠. 이들의 여정이 어찌 끝날지 궁금하네요. 조금 더 전개가 빠르면 좋을 듯.
(1권에서 남긴 리뷰)
애증의 종말 (외전)(전3권) 반하라 / 로맨스 / 현대물 ★★★★☆ 8
결론이 좀 어중간하게 끝난듯 좀 더 있어도 될거같은데.
(3권에서 남긴 리뷰)
독귀의 나라 강청은 / 로맨스 / 로맨스 판타지 ★★★★★ 10.0
책 제목이 "독귀의 나라" 여서 어느 정도 치열하고 잔인한 이야기일 거라 예상했는데, 도깨비나라처럼 신기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린 영국의 에드워드 8세가 떠오릅니다.
길티 스캔들 (삽화본) (외전)(전3권) 문정민 / 로맨스 / 현대물 ★★★★★ 10.0
여주한정 다정한 남주.아이 낳고 알콩달콩.
(3권에서 남긴 리뷰)
나의 절륜한 직장 상사 김누추 / 로맨스 / 섹슈얼 로맨스 ★★★★☆ 8
짧고 임팩트 있고 그 다음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네요~~~
밤새도록(전2권) 로즈페이퍼 / 로맨스 / 현대물 ★★★★★ 10.0
스토커에 가까운 남주의 집요한 사랑의 승리이네요~~
3년동안 지켜보며 하나하나 장애물을 제거하며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네요~~
(2권에서 남긴 리뷰)
홍롱(전3권) 정은숙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홍롱이 회귀의 도구였군요. 전생이 밝혀질 수록 남주의 진심과 집착이 드러나네요. 여주를 따라 죽음과 회귀를 택할 정도의 집착과 사랑이라니.....
(3권에서 남긴 리뷰)
홍롱(전3권) 정은숙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8
남주가 세자라 그런지 상당히 오만하고 독단적이네요. 애정인지 애증인지 오해의 여지가.... 사건 전개가 조금 허술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2권에서 남긴 리뷰)
홍롱(전3권) 정은숙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작가님 이름을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작가님의 예전 책들과 문체가 다소 다르게느껴지고 야한 장면이 많아지긴 했지만 재미있네요.
(1권에서 남긴 리뷰)
원하는 남편 유송주 / 로맨스 / 현대물 ★★★★★ 10.0
재미있었어요
거짓말의 계절 선우정민 / 로맨스 / 현대물 ★★★★☆ 8
끝이 너무 쉽게 끝나버려 아쉬웠어요
처음 읽어보는 작가님 인데, 사랑을 못해본 분 같은 느낌?
한편으로는 순수해서 좋았어요
[INF]토이 레이디 세리안 / 로맨스 / 로맨스 판타지 ★★★★☆ 8
제가…… 전하와 놀아 드릴게요.”

황후의 명을 받아 시녀로 입궁한 엘로이즈는
어두컴컴한 놀이 방에 갇혀 황태자의 장난감이 된다.

정신 연령이 퇴행한 데다가 실어증까지 앓고 있는 비운의 황태자 리시드.
망가진 인형 같았던 그는 엘로이즈와 함께하면서
점차 제 나이를 되찾고 끝내는 말문을 트게 된다.

그러나 황태자는 병증이 다 나아서도,
더 이상 놀이 상대가 필요 없는 어른이 되어서도
그녀를 놓아주지 않고 곁에 묶어 두려 한다.

또 다른 의미의 ‘놀이’ 상대로서.

엘로이즈는 황태자의 궁에 갇혀 밤낮 그에게 사랑받지만,
언젠가는 어릴 적 갖고 놀던 장난감처럼 잊혀질 처지가 두렵기만 하고.
결국 리시드의 방심을 틈타 도망치는데…….

“날 갖고 노니 재미있었어?”

그는 자신의 장난감을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 * *

“다 너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겠어. 다들 한 번씩 따먹고 싶어서 제 좆을 세우기 바쁠 텐데. 이렇게 야하게 생겨서는.”
그가 한마디씩 험한 말을 뱉을 때마다 엘로이즈는 미친 듯이 고개를 내저었다. 억울한 빛을 가득 담은 눈에 눈물이 방울져 뚝뚝 흘러내려 그의 손가락을 적셨다.
“자유롭게 풀어놨더니 황궁의 남자란 남자에게 다 꼬리를 치고 다니는군.”
“…….”
엘로이즈는 그의 말에 그 어떤 대꾸도 할 수 없었다. 그랬다가는 더 혹독한 체벌이 가해질지도 몰랐으니까. 이럴 때는 그저 그의 기분을 맞추는 것이 최선임을 오랜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훈육해야겠어.”
그가 고개를 까딱 기울였다.
“올라와.
그가 다리를 넓게 벌리며 말했다.
뱀의 매듭 줍줍양 / 로맨스 / 로맨스 판타지 ★★★★☆ 8
황제 다니엘과 함께 갤리언 제국을 다스리던 황후 레이나.

분명 역사에 흠 없이 기록될 황후였을 것이다.
황제의 이복동생인 헬리오스 대공의 반란만 아니었더라면.

“무슨 생각이 그리 많지, 부인?”

이 남자가 왜, 나를 부인으로 부르지?
군부의 미친개라 불리던 헬리오스 대공이었다.

나는 헬리오스 대공의 손에 황제가 서거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때,
스스로 독을 마셨다.

그런데 지금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지?

“다른 건 다 잊어버려. 기억해야 할 것은 오로지 두 가지다.
내가 그대를 얻기 위해 황위를 찬탈했다는 것, 그리고…….”

뺨을 어루만지는 손길이 꿀처럼 진득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이든이 놀라 다물어진 레이나의 입술을 가볍게 핥았다.
이어 턱을 쥔 손에 힘을 실어 입을 벌리게 하고는 뱀처럼 미끄러져 들어왔다.

“그대는, 내 거야. 그렇지?”
“흐응…….”

뺨에서 미끄러져 내린 입술이 턱선을 타고 목으로 내려갔다. 손가락을 은근히 돌리면서. 흠뻑 젖은 손으로 쓰다듬는 감각에 몸을 비틀자 귓가에 젖은 음성이 끈덕지게 달라붙었다.

올가미처럼 온몸을 옥죄어 오는 끈적한 쾌락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었다
호랑이 귀신, 창倀 정유석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짧지만 재미있는, 남다른 설정이네요. 뒷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사랑, 거짓말 바람바라기 / 로맨스 / 현대물 ★★★★★ 10.0
부부가되어 서로 신뢰하며 닥쳐오는 풍파를 헤쳐나가는얘기 감동입니다
신유의 봄(전3권) 김결 / 로맨스 / 현대물 ★★★★☆ 8
나랑 한 번만 자.”

업어 키우다시피 한 친구 여동생이 작업을 건다.
되도 않게.

“오빤 잘생겼잖아. 그리고 잘하잖아.”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 신유는 기가 막혔다.

“잘하는지 아닌지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오빠 여자 많잖아. 그럼 많이 해 봤을 거 아냐.”
“많이 한다고 다 잘해?”
“그래서 못 해?”

그렇게 가만히 있는 사람 꼬셔서 온갖 짓은 다 하게 만들고
자길 주겠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처럼 굴더니.
하룻밤 만에 돌변해서 뭐, 쿨하게 정리하자고?

“……오빠도 즐겼잖아.”
“…….”
“어차피 처음도 아니잖아.”

내가 처음이면 어쩔 건데.
다 물어내라고, 책임지라고 따지면 어쩔 건데.

그를 꼼짝 못 하게 쥐고 흔들어 놓고는 새처럼 훌쩍 날아가 버리더니.

“나한테 와라, 태신유.”
“…….”
“내가 잘해 줄게.”

정말이지.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어이가 없는,
봄이다.
그의 세상이 온통 봄이었다.
(3권에서 남긴 리뷰)
신유의 봄(전3권) 김결 / 로맨스 / 현대물 ★★★★☆ 8
나랑 한 번만 자.”

업어 키우다시피 한 친구 여동생이 작업을 건다.
되도 않게.

“오빤 잘생겼잖아. 그리고 잘하잖아.”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 신유는 기가 막혔다.

“잘하는지 아닌지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오빠 여자 많잖아. 그럼 많이 해 봤을 거 아냐.”
“많이 한다고 다 잘해?”
“그래서 못 해?”

그렇게 가만히 있는 사람 꼬셔서 온갖 짓은 다 하게 만들고
자길 주겠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처럼 굴더니.
하룻밤 만에 돌변해서 뭐, 쿨하게 정리하자고?

“……오빠도 즐겼잖아.”
“…….”
“어차피 처음도 아니잖아.”

내가 처음이면 어쩔 건데.
다 물어내라고, 책임지라고 따지면 어쩔 건데.

그를 꼼짝 못 하게 쥐고 흔들어 놓고는 새처럼 훌쩍 날아가 버리더니.

“나한테 와라, 태신유.”
“…….”
“내가 잘해 줄게.”

정말이지.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어이가 없는,
봄이다.

그의 세상이 온통 봄이었다
(2권에서 남긴 리뷰)
신유의 봄(전3권) 김결 / 로맨스 / 현대물 ★★★★☆ 8
나랑 한 번만 자.”

업어 키우다시피 한 친구 여동생이 작업을 건다.
되도 않게.

“오빤 잘생겼잖아. 그리고 잘하잖아.”

말 같지도 않은 소리에 신유는 기가 막혔다.

“잘하는지 아닌지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오빠 여자 많잖아. 그럼 많이 해 봤을 거 아냐.”
“많이 한다고 다 잘해?”
“그래서 못 해?”

그렇게 가만히 있는 사람 꼬셔서 온갖 짓은 다 하게 만들고
자길 주겠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처럼 굴더니.
하룻밤 만에 돌변해서 뭐, 쿨하게 정리하자고?

“……오빠도 즐겼잖아.”
“…….”
“어차피 처음도 아니잖아.”

내가 처음이면 어쩔 건데.
다 물어내라고, 책임지라고 따지면 어쩔 건데.

그를 꼼짝 못 하게 쥐고 흔들어 놓고는 새처럼 훌쩍 날아가 버리더니.

“나한테 와라, 태신유.”
“…….”
“내가 잘해 줄게.”

정말이지.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어이가 없는,
봄이다.

그의 세상이 온통 봄이었다
(1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