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어요(전2권)
남소화 / 로맨스 / 현대물
★★★★★ 10.0
지원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신음을 숨기지 못하고 뱉어 내기 시작했다.
\"아흣, 하읏.\"
그녀의 가슴과 허리가 자극받을 때마다 위로 들썩이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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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누굴 사랑하게 될 거란 기대, 없어요.
사랑할 만한 사람을 만날 자신도 없고…… 굳이 말하자면 제 마음은 후자겠네요.”
“그럼 나는, 어떻습니까?”
“네?”
“그쪽 애인으로 나,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습니다.”
고작 입술만 부딪치는 게 키스인 줄 알았던 여자가
공기마저 잿빛으로 느껴지던 날, 처음 만난 남자 품에서 사랑을 배웠다.
남녀가 몸을 합치는 게 그저 섹스가 아닌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대의 일방적인 쾌락을 위해 비참함을 참아 내는 게 정상이 아니라는 것도
지원은 그를 만나고서야 알 수 있었다.
그가 그녀의 가슴 사이에 손을 가져다 댔다.
“여기, 내 자리 하자.
내가 늙든 병들든 못난 짓을 하든 언제나 내 자리. 줄 수 있어?”
여자의 담담한 시선이 올곧게 저를 보고 있는 남자지원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신음을 숨기지 못하고 뱉어 내기 시작했다.
\"아흣, 하읏.\"
그녀의 가슴과 허리가 자극받을 때마다 위로 들썩이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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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누굴 사랑하게 될 거란 기대, 없어요.
사랑할 만한 사람을 만날 자신도 없고…… 굳이 말하자면 제 마음은 후자겠네요.”
“그럼 나는, 어떻습니까?”
“네?”
“그쪽 애인으로 나,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습니다.”
고작 입술만 부딪치는 게 키스인 줄 알았던 여자가
공기마저 잿빛으로 느껴지던 날, 처음 만난 남자 품에서 사랑을 배웠다.
남녀가 몸을 합치는 게 그저 섹스가 아닌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대의 일방적인 쾌락을 위해 비참함을 참아 내는 게 정상이 아니라는 것도
지원은 그를 만나고서야 알 수 있었다.
그가 그녀의 가슴 사이에 손을 가져다 댔다.
“여기, 내 자리 하자.
내가 늙든 병들든 못난 짓을 하든 언제나 내 자리. 줄 수 있어?”
여자의 담담한 시선이 올곧게 저를 보고 있는 남자
(2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