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한 송이
정지원 / 로맨스 / 현대물
★★★★★ 10.0
“잊어버려. 벌써 십 년이나 된 일인데 왜 떠올리고 난리야.”
그 십 년 동안 잊었던 적이 있었을까?
그를 사랑했던 마음과 그날의 상처가.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여겼던 그와의 십 년 만에 재회.
여전히 잘생기고 거만한, 그날의 일은 까맣게 잊은 듯한 그와
무언가를 다시 시작할 마음 따윈 전혀 없었다.
하지만 그 옛날 선배들이 붙여준 별명처럼,
그녀는 민들레였다.
그를 향할 수밖에 없는 일편단심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