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로맨스
서혜은(아홉시) / 로맨스 / 현대물
★★★★★ 10.0
“네가 먼저 관계 변화를 시도해보는 게 어때? 꼭 남자만 리드하라는 법 있어?”
연애 3년차 커플인 소영과 정훈. 더 이상 설렘 같은 것은 없는 만남이 이어지고 연애가 생활이 되어갈 무렵, 그들 앞에 나타난 핑크 박스.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3년, 1,095일, 26,280시간이 다시 새롭게 타오르기 시작하는 오늘은 바로…… 발렌타인데이!
“원래 결혼하고 나서도 잘 안 한다잖아.”
“무슨 소리야? 그건 자기 와이프랑 안 하려고 남자들이 꾸며낸 거짓말이야. 결혼하기도 전에 그런 말에 속으면 어떻게 해?”
“진짜?”
“야!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왜 결혼 전에는 못 해서 안달이었는데 결혼하고 나면 스님이 돼? 바람피우는 남자가 왜 나와? 하고는 싶은데 와이프하고는 하기 싫은 거야.”
충격이었다. 말이 되는 것 같아서 더 충격.
“그럼 정훈 오빠가 나하고 하고 싶지 않아 한다고?”
“아이, 또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할 건 없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