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들어서다 - 여름
하정우 / 로맨스 / 현대물
★★★★★ 10.0
“몸으로 갚아.”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부업의 신동 부차르트, 손정은입니다.
어느 날 PC방 알바를 하던 중이었어요.
머리털 나고 여태 본 중에 제일 잘생기신 남자 분께서
삼일 연짱 밤새고 게임을 하더니, 아 글쎄, 현금이 없다네?
돈 받으러 악착같이 따라갔죠, 그 남자 집까지.
그런데 거기서 그날 밤 그만 사고가…… 흑흑!
몸으로 갚으라는데 어쩌겠어요? 파출부 신세가 됐죠.
그때부터 고생길이 활짝 열렸어요.
더덕 까기, 마늘 까기, 메추리알 까기…… 어찌나 부려먹는지!
근데 참 희한한 게요. 이 남자, 가끔씩 되게 다정하단 말이죠.
어느 새 얼굴만 봐도 막 가슴이 뛰는데, 저 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