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가정부 (무삭제판)
고여운 / 로맨스 / 현대물
★★★★★ 10.0
그동안 그녀가 얼마나 척박한 삶을 살아왔는지 강현은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느꼈을 책임감이라는 무게, 그동안 혼자 외로웠을 그녀에게 그는 어깨를 내어 주고 싶었다. 그뿐이었다.
“아저씨는 못 올라갈 나무라고요. 내가 염치가 없어서 그래요…….”
가은의 뺨 위로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그제야 제 진심을 말하는 그녀를 강현은 제 품에 꼭 안았다.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하도록, 도망가지 못하도록 말이다.
“단 하나쯤 욕심내도 괜찮아. 내가 허락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