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

도서 리뷰
유리천장(THE GLASS CEILING)(전2권) 휘은서 / 로맨스 / 현대물 ★★★★★ 10.0
그런데 어린놈의 집주인이 까칠해도 너무 까칠하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부터 여기 입주가사도우미로 오게 된 김도연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
“아줌마네?”
“예……? 저기 근데요. 제가 가사도우미를 하기는 해도 아줌마는 아니거든요?”
“말귀 못 알아들어? 아줌마 자리에 들어왔으면 아줌마야. 따지지 말고 일이나 열심히 해.”
이제 막 스물두 살의 이팔청춘 도연에게 아줌마라니, 잠이 확 달아났다.
남들 앞에서는
“도연 양.”
내 앞에서는 “아줌마.”
(2권에서 남긴 리뷰)
사랑보다 더 채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사랑과 인생이 시들해질 나이가 됐다는 것을.

그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외치고 싶지만
나이 사이로 꼬깃꼬깃 접어 놓은 경험치가
모험은 하지 말라며 다독거린다.

“환기가 필요해.”

이왕 마음먹은 일, 저질러나 보자.
어차피 인생이란, 뭐가 나올지 모를 복불복 같은 것.
그러니 good까지는 아니더라도 not bad 정도만 되길 바랄 뿐.

홀가분하게 떠난 자유 여행.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변수.
거기에 한 남자가 끼어들더니 자꾸만 그녀를 들었다 놨다 한다.

지루함에 마침표를 찍으려다 느낌표를 찍고 만 그녀.
어느 날 이야기 나인 / 로맨스 / 현대물 ★★★★★ 10.0
아이고, 유화에게는 죽기 살기로 약한 륜. 그만 ‘재미난 밤놀이 내기할까요?’라는 말에 혹해 버리고 마는구나.
“저……륜……요즘 침소에서 그리 유쾌하지는 못하시잖아요?”
‘너 같으면 반만 넣고 해야 하는 이 상황이 유쾌하겠냐?’
되묻고 싶었지만 살살 눈웃음을 치며 다가오는 유화 앞에 또 헤벌쭉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는 륜이었다.
“저…… 오늘…… 저를 취하실 때에 제가 륜을 유혹해서 저를 모두 취하시면 제가 이기는 것이고, 제가 아무리 유혹을 해도 륜이 저를 반만 취하시면 륜이 이기시는 것이지요. 이긴 사람이 서로의 청을 한 가지씩 무조건 들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무슨 청이 있기에 매일 반만 취하게 하여 해괴한 밤을 보내게 하더니…… 이제는 그런 내기를 하자 하는가?”
헤벌쭉한 입을 다물고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내는 륜이었다.
“또,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이지? 혹! 감로국으로 간다는 청을 하려는 것이 아니야?”
“꿍꿍이는 무슨? 자신이 없으신 모양이네요?”
요렇게 잘난 척 말하고는 새치름하게 눈을 치뜨는 유화가 아닌가.
“누가 자신이 없대? 그래, 해! 내, 이번만큼은 네게 마음대로 휘둘리지 않을 것이야.”
달콤한 착각 최기억(휘란투투) / 로맨스 / 현대물 ★★★★★ 10.0
갑작스러운 윤정의 말에 격렬했던 정사를 대변하듯 엉망이 된 침대 위에서 담배를 입에 물던 석민의 눈썹이 무슨 말을 하냐는 듯 휘었다.
화장대 앞에 앉아 알몸 위에 시트를 덮은 채 넓은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거울 속 석민을 바라보던 윤정이 석민의 그런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 피식 웃었다.
“그렇게 뜨악한 표정 할 거 없어. 그냥 해 본 말이니까.”
혹시나 했는데 역시였다. 뭘 기대했단 말인가.
이 남자 사전에 결혼과 아이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수도 없이 들었고 스스로도 수없이 되뇐 말이었다. 그러지만 아무리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겨도 자꾸만 윤정의 마음속에서는 날이 갈수록 석민을 완전히 갖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났다.
강석민을 완벽한 조윤정의 남자로 만들어 갖고 싶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그런 관계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윤정은 그럴 수가 없었다. 오직 자신을 믿고 의지하면서 자신과 함께 숨을 쉬는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서.
거짓말처럼 이시진 / 로맨스 / 현대물 ★★★★★ 10.0
가을 단풍처럼 화려하고
겨울 눈송이처럼 새하얗게.

당신의 계절 안에, 들어가고 싶다.

서른다섯, 이혼 전문 변호사 정윤주.
스물여덟, 떠오르는 사진작가 지강우.

기습 키스에서 시작된 인연은 그저 잔잔한 바람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폭우처럼
강우는 반듯하기만 했던 윤주의 삶을 흔들어 놓는다.

때로는 어른스럽고 때로는 소년 같은 그가
겨울나무처럼 고고하고 차갑기만 했던 그녀를
설레게 한다. 사랑하고 싶게 만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지금, 사랑하기 좋은 계절.
소꿉친구 외전 - 영재 이야기 나인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내용이 좀더 전개되었으면 좋겠어요... 영재 아들딸 의 러브스토리도 궁금해요... 재미있었습니다..
별빛이 내리다(전2권) 연무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6년간 안보다가 우연한 계기로 얼굴을 마주하는데 바로 첫눈에 반해서 사랑까지 한다는 내용인데 그래도 필력이있으셔서 내용이 유치하지않앗어요
(1권에서 남긴 리뷰)
어린 연인(전2권) 최현자 / 로맨스 / 현대물 ★★★★★ 10.0
산골 외딴집에서 살아온 진이 스무 살 되던 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운명으로 정해 주었던
환씨 일가의 주인인 이한을 만나게 된다.

“어? 사장님.”
“왜, 왜?”
“심장 소리가 너무 커요. 괜찮으십니까?”
진의 특별한 능력이 그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이한은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이렇게 빨리 뛰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진은 들어온 첫날부터 그에게 이상한 감정과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운명에 맞춰 살아온 이한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순수한 진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2권에서 남긴 리뷰)
별빛이 내리다(전2권) 연무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역사물은 잘 안보는데 처음잀은 역사물 치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다른 역사소설뮬들과 비슷한지 몇몇 장면들은 내용이 예측이되더라구요
(2권에서 남긴 리뷰)
아내의 비밀 김은희 / 로맨스 / 현대물 ★★★★★ 10.0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지독한 사랑, 못된 사랑이었다.

낯익은 것들이 어느 순간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삶에 균열이 일어난 것이다.
너무나 미세한 균열, 작은 실금 같은 균열.
삶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균열의 시작은 늘 그렇듯 별것 아니다.
그와 그녀의 시작이 그리했던 것처럼.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널 사랑할 수도 없다.
넘치지 않도록(전2권) 이새인 / 로맨스 / 현대물 ★★★★★ 10.0
갑작스런 죽음에서 부활한 백수 강열.
하지만 마을은 세상과 차단되었고,
부모님은 빌딩 속에 고립되었다.

“난 지금 게이트를 통과해 이세계에 와 있어.”

오직 강열의 눈에만 보이는 빌딩의 통로들.
이제 이계로 통하는 게이트가 되어 버린 빌딩.
각층마다 펼쳐지는 전혀 다른 세상들.

“한 층씩 돌파를 해보는 수밖에…….”
(2권에서 남긴 리뷰)
외출 정경하 / 로맨스 / 현대물 ★★★★★ 10.0
여성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성감대인 성기에는 G스팟과 P스팟이 있는데 G스팟은 여성의 성기에 중지를 삽입해 첫 번째 손가락 마디를 구부렸을 때 만져지는 치골의 뒤쪽 부분이고, P스팟은 손가락을 끝까지 넣었을 때 닿는 자궁의 끝 부분으로, 그 두 곳은 여성이 절정에 이르기 쉬운 포인트라 했다. 특히, 성기를 애무할 때 기억해 두면 좋은 곳이라는.
그런데 그 두 곳을 능가하는 성감대가 바로 T스팟.
자궁과 치골 사이에 있는 배꼽 쪽 질벽 부분이 질전벽인데 바로, 손가락을 질 끝까지 넣어 두 번째 마디를 굽혔을 때 닿는 곳으로 T스팟의 포인트는 압박과 바이브레이션이다. 강한 애무가 아니라 부드러운 애무를 원하는 여성의 성기를 자극하여 천국으로 가게 해주는.
그곳을 효과적으로 자극해주면 몸을 부들부들 떨며 경련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T스팟이 고감도 성감대라는 건 그녀를 오르가슴에 이르게 해봤기 때문에 건우도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처음이었고, 이젠 남자를 알고 난 그녀가 지나치게 흥분하여 실신하기라도 하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되었다.
“이젠 널… 천국으로 깜빡 가게 해줄 거야.”
오늘 내가 네게 해준 마사지를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건우는 그녀의 질 안에 천천히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나와 손가락이 부드럽게 미끄러져 들어갔다. 처음으로 넣어보는 손가락의 야릇한 감각에 남근이 욱신욱신 타들어 갔다.
“흐읏. 건우 씨.”
혀와 남근과는 또 다른 손가락의 적나라한 이물감에 내벽이 흠칫, 떨려왔다.
13월의 기억 령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출근 첫날 갑자기 내린 서설 때문에 실수를 저질러 처음 보는 남자의 품에 안기게 되는 25세 도도녀 신입사원 여주 임설빈.
뜻하지 않게 돌진한 여주 때문에 금녀의 품에 여자를 안게 되는 32세 전설의 CSS 그룹 대표이사 카리스마남, 차도남 남주 석건우.
남주는 여주가 누군지 알게 되나 여주는 남주가 누군지 알지 못한다.
그렇게 시작된 첫 만남에 여주를 사랑하게 되면서 혼자 애태우는 남주와 남주에게 점점 관심이 끌리게 되는 여주.
연인들의 도시 피렌체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이 살랑살랑 불어오며 두근두근 로맨스가 펼쳐진다.
매혹의 밤(증보판) 무연 / 로맨스 / 현대물 ★★★★★ 10.0
“윤세진이에요.”
“강한의입니다.”
여자의 작고 따뜻한 손을 잡음과 동시에, 갑자기 꽉 조여 오는 손힘에 한의가 흠칫하고 놀랐다. 웃음기가 사라진 그의 표정을 세진은 놀리듯 쳐다보았다.
이 남자 내 얼굴을 기억 못하는군. 그렇다면 적어도 내가 우위에 있다는 거겠지.
그녀가 한의를 단번에 알아본 것과 달리 한의는 앞에 있는 여자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낯빛이었다. 세진은 꽉 쥐었던 그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빼고 할아버지와 함께 자리를 옮겼다.
“저 녀석 어떠냐? 변호사로도 실력이 뛰어나다는데.”
“무슨 말을 원하세요, 할아버지?”
“뭐긴? 네 신랑감이지.”
엄숙영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나한테는 당신이 첫사랑이거든요.”

두근.
은호의 심장이 또 소리 나게 뛰었다. 서율은 학원 다닐 때를 떠올리며 배시시 웃었지만 은호는 멍한 얼굴 그대로 멀뚱히 그녀만을 보고 있었다.

“도통 웃지를 않아. 원래 그렇게 잘 안 웃어요?”

“……그러게요.”

“예전에는 정말 잘 웃었는데.”

“웃는 법을…… 잊어버렸나?”

서율이 입술을 삐죽이며 밉지 않게 그를 노려보았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입술 좀 그렇게 내밀지 말아요.”

“왜요?”

“보기 안 좋으니까.”

떨리니까.
은호는 막상 나오려던 말은 집어삼키고 그녀의 눈을 바라보던 시선을 밖으로 옮겼다. 계속 그녀를 보고 있다가는 자신의 심장 뛰는 소리가 더더욱 커져 서율에게 들릴 것만 같았다.
구름에 달 가듯 반달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이서율, 당신 옆에 잠시 머물러도 될까.

어렸을 때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떠돌이 생활을 하던 은호. 우연히 카페 공사 일을 돕게 된 그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카페에 머무르며 주인인 서율의 밝고 유쾌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열일곱 살 때 그를 처음 보았으며 첫사랑이기도 하다는 뜻밖의 사실을 고백해 온다. 은호는 놀라면서도 첫사랑일 뿐인 건지, 그 이상은 아닌 건지 궁금해하며 그녀의 마음도 자신에게 향하기를 점점 기대하게 되는
깊은 밤 너에게 정경하 / 로맨스 / 현대물 ★★★★★ 10.0
4년차가 되고 드디어 뒤늦은 대리직급을 달고나서야 좀 편해지겟지
나름 기대를 햇것만 역시나 마왕이라 불리는 그 사람은 절대로 혜빈을
편하게 놔두는 법이 없었다.
그래서 혜빈은 언젠가부터 뭐든 가리지않고 잘 먹는 식성으로
직장내 모든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향상 시켰고
전철 노선도 및 버스노선, 빠른길까지 모두 섭렵하여
걸어다니는 네비게이션이 된지가 1년이 되었다.
시키면 뭐든 해버리는 그녀, 신혜빈!
또한 그런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차도남 박준혁!
그들의 잔잔하면서 풋풋하고 때론 귀여운 사랑방식,
30대에도 애틋한 로망스는 언제나 존재함을 그 누구보다 실천하는
이 달달한 커플들의 이야기입니다.
영원히 내게 이래경 / 로맨스 / 현대물 ★★★★★ 10.0
늦었어요. 이미 늦었단 말이에요.”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너지려는 남자의 손을 놓는 것뿐이었다.
부서진 심장에 외면하고자 했던 유일한 존재.
그는 그녀의 남편이었다.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던 관계.
하지만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무것도 없던 접점이 연결된 순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였다.
오만한 남자의 키스 장현미(현미짱)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내가 망가지지 않았으니까 괜찮아.”
도망 쳤던 세상에 버렸던 여자를 보는 순간 식었던 심장이 열기가 스며들었다.
상처뿐인 심장에 남겨 놓았던 유일한 존재.
그녀는 그의 아내였다.

“늦었어요. 이미 늦었단 말이에요.”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너지려는 남자의 손을 놓는 것뿐이었다.
계약동거 이래경 / 로맨스 / 현대물 ★★★★★ 10.0
그를 생각했다면 잔인하지만 그녀는 아이를 낳지 않았을 것이다. 그와 완전하게 헤어지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을 때 독한 마음으로 아이의 유산까지 들먹인 그녀였다. 하지만 제 결정으로 낳았다. 그의 핏줄이 섞였다는 구차한 이유는 그녀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와 연결된 아이라고 믿었다면 배 속에 넣고 키우는 일을 철저하게 포기해 버렸을 테니까.

“통속적인 말이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내 아이예요.”

채원은 퉁퉁 부어 잘 떠지지도 않는 눈동자에 힘을 주었다.

“정말 통속적이군. 그래서 연락도 안 하고 도망친 거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