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날 일기
이새인 / 로맨스 / 현대물
★★★★☆ 8
전편을 재밌게읽었고, 후편이 있는것을알고 반갑게 결제했어요. 작가님이 필력이 있으신분이라 글자체는 잘 읽혔지만. . 중간중간에 다소 거슬리는 부분들땜에 읽다가 좀 화가나서 쉬었다읽고 그랬어요. 회사에서 비서들이 상사를 연애상대로 보는데만 혈안이 되어서 틈만나면 유혹하러들고 상사여자친구로 보이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부적절하고도 비현실적인 설정도 싫었고, 과거에 본인의 난잡한 사생활로 상처가 깊었던 여주에게 또 여자관련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남주는 정말 별로고, 이 모든 상황을 쉽게 용서하는 여주는 그중에서도 가장 싫었어요. 어쨋든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혼자 어렵게 아이를 낳아키운 여주이고 그동안 남주는 결혼도 했을뿐더러 온갖여자를 다만났잖아요? 그부분대한 확실한 사과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남주여주가 서로 사랑하는건 충분히 느껴졌으나, 기왕 이렇게 에필같은 느낌의 후편을 쓰셨으면, 위에 언급한 저런 설정들은 없는편이 더 좋았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