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접 불가 아는 선배(전3권)
소우주 / 로맨스 / 현대물
★★★★★ 10.0
XXL는 없어?”
“왜 반말이세요.”
편의점 카운터 앞, 코팅된 용지의 ‘알바생도 누군가의 아들, 딸입니다’를 눈짓했다.
“강기주. 나 너 아는데. 1학기 교양선택 같이 들었잖아. 나 몰라?”
‘우리가 아는 사이던가?’
오히려 그가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더 놀랄 지경이었다.
내심 반말해서 미안하다는 말은 어불성설 바라지도 않았다.
무시하거나 침묵하거나. 그 정도 반응을 예상했다.
이렇게 아는 얼굴이라는 기색을 숨기지도 않으며 따지듯이 묻는 건 상상도 못 했다.
원래 뻔뻔한 스타일인가?
…
(2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