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그녀
육해원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나처럼 그날로 돌아가고 싶을 것 같은데? 안 그래?”
“아, 아니…….”
입으로는 겨우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지기 시작한 후였다. 더구나 그가 그녀의 가슴 골짜기로 얼굴을 묻어버린 순간 그녀는 오롯이 그날로 강제 소환당한 후였다. 매일 밤 그와 하나였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잠을 이루지 못했던 때처럼 뜨거워진 몸과 울렁대는 가슴이 그녀에게 말해주었다.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돌아가고 싶으면……. 보내줄게. 처음 그날도 당신이 원하지 않았다면 난…….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