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에게(개정판)
이새인 / 로맨스 / 현대물
★★★★★ 10.0
정연은 이제야 알았다.
12년전 써주었던 대필편지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예전부터 참 좋았어. 네 손이 따뜻한 거….”
졍연은 그를 꼭 끌어안은 채 등에 얼굴을 묻었다.
심호흡을 한 후 고해하듯 한자 한자 천천히 말했다.
“사랑해… 남들보다 더 따뜻한 네 체온을, 사랑해… 건강한 삶이 묻어있는 네 체취를, 사랑해… 씩씩한 네 숨소리를, 사랑해… 성큼성큼 걸어오는 네 발소리를, 사랑해… 날 바라보는 네 눈빛을….”
정연의 목소리가 떨려오며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네가 가진 어느 것 하나 날 행복하게 하지 않는 게 없어. 널 보는 순간부터 날 허물어뜨리고 내 안을 가득 채운건 그래… 강지헌 너야….”
재밌어요~ 이런남자 예뻐요~~ :) 스토커 넘넘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