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너였다
김효수 / 로맨스 / 현대물
★★★★★ 10.0
\'처음부터 너였다\'라는 제목이 좋아서 읽게된 소설.
괜찮아. 이렇게 포기하고 돌아서는 거, 나한테는 익숙한 일이야.
“당신 불쌍하고, 가엾고, 안타까워 마음 간 거 맞아, 아니라고 안 해.
근데 어떻게 그게 다일 수 있어. 그건 그냥, 말 그대로 시작일 뿐이야.
그 시작점, 거기서 멈추면. 그건 동정이고, 거기서 더 흐르면.”
천천히 고개를 숙여 그녀의 눈가를 적시는 눈물에 입술을 묻었다.
“……그땐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