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중매쟁이
디노 / 로맨스 / 현대물
★★★★★ 10.0
얼음이 떨어질 듯한 그의 목소리.
그녀는 웃는 자에게 침을 뱉지 못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거짓말인 건 나도 알고, 너는 당연히 알고 있지. 아닌가?”
그는 돌아가는 법이 없는 사람이었다.
“선심 좀 쓰세요.”
“선심?”
“오빠는 두 집안이 원수처럼 지내야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그런가요?”
이제 어떡하실 건가요? 당신의 결정만 남았네요.
아차차, 이미 칼자루는 저에게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