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침전
서하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8
정인과 야반도주를 한 호란 아가씨를 대신해서 황제에게 색공을 바치게 된 호란의 몸종 수아. 사신 같다던 전쟁광 황제 이연은 뜻밖에도 자상한 남자다. 잘생기고 몸도 좋고 자상한 그 때문에 설레는 수아. 그러나 그녀는 가짜이고, 그나마 주어진 시간은 한 달뿐이다. 한 달 뒤면 떠나야 하는데, 수아는 이연이 좋아져버린다.
한편 타고난 무인으로 전쟁터를 떠돌다 더 이상 정복할 곳이 없어 마지못해 돌아온 황제 이연은 양갓집 아가씨 같지 않고 토끼 같은 수아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데……. 호랑이 같은 황제의 순진한 토끼 사냥.
“토끼를 본 적 있느냐?”
“가, 가끔 보았습니다.”
“먹어본 적도 있느냐? 나는 지금부터 먹을 작정인데 말이다.”
그제야 수아가 이연이 계속 말하고 있는 ‘토끼’가 뭔지 알아차렸다.
그가 지금 먹겠다고 하는 토끼는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그냥 시간 떼우기용으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