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렌도(Morendo)(전2권)
진소예 / 로맨스 / 현대물
★★★★★ 10.0
고백하던숨결을 원하고 원했던 순간 질리도록 연습했던 거절을 통보했고 주저앉아 울었다. 마음은 말하지연애는 죄악 하지만
세 치 혀 놀림의 농간이었다. 연애란 이유로 사랑을 강요받으며 결혼을 종용하 강박적이어야 했다. 사랑은 언제나 바뀔 수 있으며 결혼은 선택. 믿음은 받는 만큼만 되돌리는 것이다.
하지만 30년 넘게 지켜왔던 소신이 근래 들어 오류를 일으킨다. 믿음이란 걸 창조하고 싶어졌다. 룰을 조금 바꾼다고 해서 세상이 멸망하지 않을 것 같다며 합리화하기 시작했다.농간에 한 번쯤 속아 넘어가 병신 소릴 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만 같다.
(1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