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반란
하정우 / 로맨스 / 현대물
★★★★☆ 8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게 해줄게.”
서른한 살 보통 여자 한지혜. 짝사랑하는 중인 남자사람친구인 조승윤은 로펌의 기업변호사로, 잘난 그에게 자신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은 감출 수 없고, 승윤과의 유쾌한 술자리는 알코올 내음 가득한 잠자리로 이어진다.
친구의 선을 넘은 그 밤 이후, 보통 여자 한지혜의 반란이 시작된다! 오랜 친구였던 지혜와 승윤의 사이는 어떻게 변할까?
“네 맘을 확실히 알고 싶어.”
“내 맘은, 너하고 같아.”
“같……다고?”
멍하게 묻는 조승윤은 그답지 않게 도무지 상황파악을 못한 듯 보였다.
“너하고 자고 싶었어. 그날은.”
“그날……은?”
“너는 첫날로 만족한 모양인데 난 아니더라고. 그래서 한 번 더 잤고, 이번에는 난 만족했는데 넌 아닌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