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너를
브루니 / 로맨스 / 현대물
★★★★★ 10.0
재미잇게 읽엇어요 남주가 여주에게 스며드는 건 이해할 수
잇는데 아무리 정략이라 해도 약혼녀가
잇는 남자가 그렇게 쉽게 여주에게 손을 내민다는 게
좀 이해되지 않네요 여주는 그 죄책감 안고
계속 갈등에 휩싸이고 아무리 끌려도 서로 약혼남녀가 따로
있는데 그 부분이 좀 읽으면서 내내 찜찜하더군요
여주도 살만큼 살고 집안도 좋은데
처음부터 신파조로 나간다는 게 말이죠.
차라리 여주가 좀 더 당당하게 남주에게
자신의 사랑을 어필하고 상황을 정리하게 만들고 떳떳하게
쟁취하는 과정을 보였다면 좀 나앗으려나요
두 주인공이 1년동안 만나다가
헤어지고 뒤늦게 절절한 걸 깨달앗다면
처음은 끌렸든 어쨋든 두 남녀주인공이 서로의 약혼자들에게
약속을 저버리고 시작햇다는 거고
엄밀히 따자자면 불륜과도 같은 건데 여조를 너무 몰염치한 스타일로 설정해서
남주와 여주가 이어지는 부분에 당위성을 어느정도
갖게 하는 부분이 좀 별로엿어요
여조가 애기가 잇든 난잡하든 남주는 선택을 한 거엿잖아요
정략이든 뭐든 약혼관계도 서로에게 중요한 약속인데
그런 부분이 결과를 미리 만들고 관계설정을 거기에 너무 맞추고 잇다는 느낌을 계속 받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