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방, 어린 신부가 자라면(전3권)
비다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8
커다란 눈망울에 젖비린내 나는 어린 신부와의 혼인.
‘이 어린 걸 언제 키워서…….’
강제 합방에 못 이긴 우재는 한양으로 숨어 버린다.
어린 신부도 자라 방년 십팔 세.
‘나는 어리지 않아. 서방님도 알게 되실 거야.’
그를 만나기 위해 홍연은 다비가 되어 성균관에 잠입한다.
“정녕 미치셨습니까? 내가 뭘 해 주길 바랍니까?”
“합방이요.”
“그러니까 한 번 자자?”
“한 번이 아닙니다, 서방님.”
홍연은 발칙하게 손가락 세 개를 펴 보였다.
“세 번이요. 모든 일은 삼세번이라 하질 않습니까.”
<어린 신부를 키우면 서방님을 잡아먹는답니다.>
“서방님… 저 좀 봐 주셔요.”
홍연이 하얀 다리를 벌리고 앉아 치마를 들쳐 올렸다.
점점 벌어지는 다리 사이로 드러나는 분홍빛 속살이 탐스러웠다
(1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