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함께 운영하던 카페 템테이션을 닫게 되자 레인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더 화끈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특종 사진을 찍으러 달려간 현장에서 이루어진 옛사랑 스티브와의 재회는 그 결심에 불을 붙이고…. ▶ 책 속에서 「이젠 몸을 사리고 내숭 떠는 것도 지쳤어」 레인은 그를 똑바로 쳐다보았다.「내가 잡지사에서 이 일을 맡은 것은 임금을 올려 받기 위해서야. 하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좀 더 자신감을 갖기 위한 여행의 일부이기도 해」 긴장이 사라지자 스티브는 그녀의 손바닥에 입을 맞추었다.…

<서평> "우리 모두에게도 제임스가 필요하다!!!" -로맨틱 타임스- 사랑은 필요 없어도, 힐은 필요하고! 남자는 필요 없어도, 제임스는 필요해!! 릴리 : 릴리 리브스 슈즈의 디자이너 겸 사장. 스틸레토와 힐만이 행복이자 인생. 그런데 릴리 대신 회사를 잘 꾸려 주던 제임스가 갑자기 회사를 관두시겠단다! 그것만은 절대로 안 돼!! 제임스 : 릴리 리브스 슈즈의 비즈니스 매니저. 아찔한 스틸레토보다 평탄한 펌프스가 좋다. 지루하지만 평온한 인생을 찾고 싶을 뿐. 그런데 아까부터 왜 뒷머리가 따끔거리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