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별(전4권)
김지유 / 로맨스 / 로맨스 판타지
★★★★★ 10.0
아무리 봐도 인물들의 매력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인 듯. 주인공 말고 두 친구, 엔조, 남주 아버지, 켈리 등이 다 생생하고 매력적이에요. 특히 이 소설이 여성을 그려내는 방식이 좋아요. 여주와 샤론만 뛰어난 여성인 게 아니에요. 사관학교 교장도, 뛰어난 장군으로 묘사된 인물도 읽다 보면 여성이고.... 그렇다고 뛰어난 이는 다 여자고 찌질한 이는 다 남자인 것도 아니고요. 여성 우위의 시선에도, 남성 우위의 통념에도 치우치지 않고, 그냥 한 개인들이 뛰어난 것일 뿐이라는 느낌으로 읽히는 그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래서 더더욱 이 작가의 시각에 신뢰가 가고, 그래서 더더욱 이 작가의 책을 더 읽고 싶어지네요.
(3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