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강은조 / 로맨스 / 현대물
★★★★★ 10.0
재미있었어요 나쁘지 않았어요
부모님의 강압으로 원치 않는 선을 보러 나간 강태건. 떨떠름한 표정으로 호텔 커피숍에
들어서는데 웬 여자가 다짜고짜 다가오더니 팔짱을 낀다.
“안 가요?”
“내가 가야 되는 겁니까?”
“그럼 여기서 날 새요?”
커피숍을 나와 엘리베이터까지 걸어가면서 빠르게 자신의 신상정보를 읊었다.
“이름은 현지은, 나이는 스물일곱, 직업은 대한 서점 직원. 현재는 아동도서 파트를 맡고 있어요. 근데 해정이한테 아무 정보도 못 들었어요?”
“전혀.”
호기심에 시작한 애인대행이 그의 인생을 180도 바꿔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