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 남자
류재현 / 로맨스 / 현대물
★★★★★ 10.0
여러 말 할 것 없이 둘이 결혼해.”
“우리 나이도 있으니 올해 안으로 날을 잡자꾸나!”
두 분 할아버지의 깊은 인연으로
졸지에 정략결혼을 하게 생긴 가을.
그 상대가 하필 다시 얽히고 싶지 않았던
북풍한설 속 북극곰 같은 남자, 윤재하라니.
얼음 같은 표정, 냉랭한 목소리, 살을 엘 듯 차디찬 눈빛까지.
‘할아버지! 지금 저 얼어 죽으라고 하시는 거예요?’
어떻게든 위기에서 벗어나려던 가을의 귀로
청천벽력 같은 소리가 날아든다.
“전 할아버지께서 골라 주신 여자랑 결혼할 마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