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절(전2권)
송여희 / 로맨스 / 현대물
★★★★☆ 8
체험판으로 읽다가 뒷내용이 궁금해서 구매한 책인데,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후딱후딱 읽혔다. 여주의 감정, 남주의 감정에 흠뻑 빠져서
눈물이 찔끔 날정도로 몰입도도 좋았다. 과거 회상편이 살짝 지루했으나, 그 부분이 없었으면 이렇게 감정이입이 안됐을거 같기도 하다.
처음 여주 설정이 남주 꼬셔서 꽃뱀일 하려고 하는게 살짝 별로였지만 아이의 병원비, 어떻게든 아이를 살릴려고 했던 그 희원이 너무 불쌍하고
애절했다. 나중에라도 유하가 희원을 사랑했다는걸 깨달아서 희원의 아픔을 감싸줘서 정말 다행이다.
좀 행복해줬으면 하는 희원이 유하를 거부하고 또 거부해서 안타까웠지만 여주가 어릴때부터 남주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여주의 마음도 살짝꿍 이해가 됐다. 그렇게 깨지고 다치고 아팠는데 쉽게 받아주면 그것도 성녀지..
(1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