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전2권)
정경하 / 로맨스 / 로맨스 판타지
★★★★★ 10.0
과인을 죽이지 않은 유일한 그대는 과인이 죽일 수 없는 여인이 되었다.
아무도 원치 아니하였던 주왕의 서출 궁주, 모란.
죽으러 온 황궁에서 살아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 잠깐 맛보기
“무뢰배가 다가오면 어쩔 것이냐?”
“제가 지켜 드리겠나이다.”
재휘가 눈을 떠 모란을 올려다보았다. 누워서 올려다본 하얀 모란의 얼굴은 백옥처럼 곱고 아름다웠다.
“폐하께서 저를 지켜 주셨지 않습니까. 그러니 저도 폐하를 지켜 드리겠나이다.”
용감무쌍하나 얼토당토않은 답에 재휘가 피식 웃었다. 그러자 모란이 저답지 않게 발끈하였다.
“믿지 아니하시는 겁니까?”
(2권에서 남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