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말린 핑크
리밀 / 로맨스 / 현대물
★★★★★ 10.0
거칠 것 없는 카리스마와 제왕의 자격을 모두 갖춘 남자, 한재혁.
그가 알던 여자도, 그가 해본 관계도 별다른 것은 없었다.
그녀의 순결을 맛보기 전까진.
어린 그녀에게 처음부터 그는 어른이었다.
한재혁을 감당하기가 너무나 버겁고 닫힌 마음을 열기에는 너무 많은 패를 보여줘버린 그녀, 이서영.
유난히 맑았던 그 겨울, 만약 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녀의 삶은 달라질 수 있었을까.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불쑥 민낯을 드러낸 진실은 그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잔인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