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우리는
은혜서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나한테는 너, 여자거든. 미치도록 안고 싶고 맛보고 싶은 여자.”
친구와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한 고은성은 오랜 친구인 엄친아 서윤기를 불러내 술을 마시다 얼떨결에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둘의 사이를 고민하는 그녀에게 제 마음을 고백을 한 윤기는, 사랑에 지쳐 다시는 사랑을 하고 싶지 않다는 은성에게 자신을 이용해도 좋다며 적극적으로 다가서는데…….
“외롭잖아. 혼자 있는 것도 싫고.”
“…….”
“네가 상처받을 일 없어. 그러니까 더 이용해.”
“…….”
“원하는 만큼.”
낮으면서 달짝지근한 목소리가 그녀를 사로잡았다. 은성의 눈동자가 가늘게 흔들렸다.
“옆에 있어줄게. 너한테 바라는 거 하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