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달리아
이리 / 로맨스 / 현대물
★★★★★ 10.0
남들과 깊게 말을 나누지 않았는데도
풍겨 나오는 묘한 분위기 덕분에 안 좋은 소문이
암암리에 나도는 그녀, 세연.
모시던 상사의 갑작스러운 자살과
그 밑에서 그녀가 했던 비밀스러운 일 때문에
세연은 이 기회에 회사를 떠나려 하지만,
꼬인 사정으로 말미암아 졸지에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된다.
그녀 못지않게 여러 소문의 주인공이면서,
수많은 여직원의 흠모를 받는,
그러나 세연에게만은 이상하게 차가운 남자, 최도진의 밑에서.
그리고 세연이피렌체에서 유화 복원사 과정을 수련중인 쥰세이는 오래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의 소식을 듣게 된다. 조반나 선생님의 추천으로 모두의 관심과 부러움 속에 치골리의 작품 복원을 맡게 되지만 아오이를 만나기 위해 밀라노로 향하는 쥰세이. 그러나 그녀 곁엔 이미 새로운 연인이 있었고, 냉정하게 변해버린 그녀의 마음만을 확인한 채 쥰세이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온다. 그리고 자신이 작업 중이던 치골리의 작품이 처참하게 훼손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쥰세이는 일본으로 향한다. 아오이와의 추억이 가득한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