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령후 / 로맨스 / 현대물
★★★★★ 10.0
그냥 아는 사이로 1년, 연인으로 2년
감정 연결이라는 건 3년이 한계인 걸까?
“그만하자, 우리.”
이별의 순간이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
“태영 씨하고 있을 땐 아무거나 좋아.”
그 말에 태영의 입가가 굳었다. 왜 갑자기 태영의 얼굴이 굳는지 몰라 윤아 역시 웃던 것을 멈추고 그를 빤히 바라보았다.
꼭 지금의 기분을 설명하라고 한다면 선생님께 혼나기 직전의 불안한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 그때 태영이 낮은 숨을 토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