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에 물들어
윤하정 / 로맨스 / 현대물
★★★★☆ 8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고작 이유가 결혼과 연애는 달라서라는 말이야?”
“미, 미안해요.”
그에게 도저히 진실을 말할 수 없었던 시유.
폭력적인 아버지와 계모, 언니에게 매일같이 두들겨 맞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억지로 이별해야 해도,
암에 걸린 엄마의 치료비를 위해서라면 이 모든 현실을 견뎌 내야 한다.
그렇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두 사람의 인연…은 계약결혼으로 다시 시작된다!
“시유를 원해. 네 몸은 날 멈추지 말라고 말하고 있어.”
시유를 오해한 지훈은 자신을 버린 그녀를 철저하게 짓밟아 주리라 다짐했건만,
매일 밤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을 탐할 때마다, 순수한 그녀 모습에 자꾸만 물들어 간다.
‘시유야. 우리 왜 이러는 걸까? 내가 왜 이러는 걸까?’
‘미안해요. 사랑해요.’
언젠가 끝나 버릴 행복, 서로 사랑하지만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현실.
오해와 미움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에, 두 사람의 이야기는 그렇게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