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속의 우리
최윤혜 / 로맨스 / 현대물
★★★★★ 10.0
소설속에 공통분모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양가부모중 엄마들이 너무 절친이었고,
아빠들도 너무 잘 맞고,
양가 아이들이 딸둘 아들 둘이고
같은 동네에서 오래도록 살았고,
등등 이런 부분들이 너무 안정적으로 동화처럼
장치돼 있으니까 왠지 여주남주의 사랑이 현실성이
좀 떨어져 보여요.
여주와 남주의 사랑보다는 예전 드라마 대발이가 나왔던
사랑이 뭐길래 같은 올드한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드는군요.
물론 사랑 방식은 다르지만,
여주와 남주의 사랑방식이 마치 그렇게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서로의 사랑에 대한 긴장감이나 애타는 그런
감정보다는 어떠한 상황에도 기승전 결혼이 될 것 같은
뻔한 그림이 예견되는거죠.
여주의 매력어필도 좀 미흡하고요.
그렇지만 그렇게 재미없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