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와 남자
남여와 / 로맨스 / 현대물
★★★★★ 10.0
“김서윤 씨, 회의 때 나를 너무 훑어보던데. 좀 오해가 생기려고 하네요.”
“…네?”
“그런 건 딱 질색인데.”
완벽주의자인 그와는 처음부터 꼬여버렸다.
안 그래도 힘든 회사 생활이 갈수록 암담해질 무렵, 결국 사고가 터지고 마는데….
“김서윤 씨 입술 그거.”
“…….”
“내가 그런 거야.”
가까이 다가온 그로 인해 심장이 요동쳐 발을 뒤로 빼려는 찰나, 그의 말을 듣고 놀라 모든 사고가 정지됐다.
그 순간, 차 안에서 그가 어깨를 세게 잡아온 느낌과 거칠게 서로의 입을 물고 탐하는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노력해볼까 합니다. 김서윤 씨가 나를 좋아하도록.”
“…….”
“김서윤 씨가, 나를 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