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춈춈 / 로맨스 / 역사/시대물
★★★★★ 10.0
춈춈님 책 좋아하는데 작가님의북궁처럼 어둡고 춥기만 할 것이 뻔할 터. 은린은 죽음을 각오하고 제 마음을 따르기로 하는데…….
“저로 인해 여인이 되셨으니, 아기씨께서 저를 사내로 만들어주세요.”
“무…….”
“겨우 그 정도의 자극으로 포궁이 열리지 않았습니까. 아니라고 말하는 작은 입술과는 다르게 아래의 입은 정직해서요.”
은린은 숨을 들이켰다. 달거리 이야기다.
“내가…… 다른 동무들보다 늦은 거다. 너 때문이 아니라 때가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