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헤어짐, 그 엇갈림의 이야기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반대로 인해 파국을 맡게 된 우진과 수현. 다른 여자에게서 수현의 흔적을 찾으며 방탕한 생활을 하던 우진과는 달리 수현은 건축사무소의 오너로서 자리를 잡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현은 인테리어 시공 현장을 둘러보던 중 공사를 의뢰한 사람이 우진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서로의 몸을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너하고 나, 육 개월을 아주 지옥처럼 뜨겁게, 천국처럼 달콤하게 즐겼는데 너는 주고 나는 안 주면 불공평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너한테 받지 않아야 깨끗이 끝내는 거야.”
“넌 나한테 자신을 팔았잖아.”
피식하는 수현의 싸늘한 웃음소리가 들렸고, 잠시 후 그 웃음소리가 홀 안을 가득 채웠다.
“팔긴 뭘 팔아. 즐긴 거라니까. 넌 안 즐겼니?”
우진은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향해 돌진했다.
“죽을래? 죽여 줄까!”
“마음대로!”
지지 않을 정도로 날카로운 수현의 음성에 그의 손이 그녀의 목을 눌렀고, 수현의 눈은 불길을 머금은 것처럼 활활 타올랐다.
“병신.”
수현의 숨 가쁜 소리에 우진은 뒤로 물러섰고, 소름끼치도록 차가운 눈으로 그녀를 지켜보았다.
“너…… 너는 내게 지옥이었어!”
* 이 전자책은 2007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넌 내게 지옥이었어〉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만남과 헤어짐, 그 엇갈림의 이야기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반대로 인해 파국을 맡게 된 우진과 수현. 다른 여자에게서 수현의 흔적을 찾으며 방탕한 생활을 하던 우진과는 달리 수현은 건축사무소의 오너로서 자리를 잡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현은 인테리어 시공 현장을 둘러보던 중 공사를 의뢰한 사람이 우진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서로의 몸을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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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하고 나, 육 개월을 아주 지옥처럼 뜨겁게, 천국처럼 달콤하게 즐겼는데 너는 주고 나는 안 주면 불공평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너한테 받지 않아야 깨끗이 끝내는 거야.”
“넌 나한테 자신을 팔았잖아.”
피식하는 수현의 싸늘한 웃음소리가 들렸고, 잠시 후 그 웃음소리가 홀 안을 가득 채웠다.
“팔긴 뭘 팔아. 즐긴 거라니까. 넌 안 즐겼니?”
우진은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향해 돌진했다.
“죽을래? 죽여 줄까!”
“마음대로!”
지지 않을 정도로 날카로운 수현의 음성에 그의 손이 그녀의 목을 눌렀고, 수현의 눈은 불길을 머금은 것처럼 활활 타올랐다.
“병신.”
수현의 숨 가쁜 소리에 우진은 뒤로 물러섰고, 소름끼치도록 차가운 눈으로 그녀를 지켜보았다.
“너…… 너는 내게 지옥이었어!”
* 이 전자책은 2007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넌 내게 지옥이었어〉를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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