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얼굴, 부드럽고 허스키한 목소리, 잘빠진 몸매, 그리고 이름, 노상서. 노상서라……. 호오, 그럼, 정말 거시기가 노상 서나?’
로맨스 소설광인 전직 간호사 한가혜, 백수로 지내던 그녀는 간병인으로 나서면서 만나게 된 남자 노상서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밤마다 간병인들에게 이상한 짓(?)을 시켜서 간병인들이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렸다는 흉흉한 소문의 주인공. 어딘가 비밀스러운 그 남자 노상서와 어떻게든 그를 꼬시고 싶은 한가혜. 그와 그녀는 과연 로맨스 소설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될까?
“어머, 전 일만 하는 줄 아세요? 이래 봬도 이따가 남자 만날 거라고요!”
“……남자?”
“그래요! 어제 맞선남이 맛있는 저녁 사준다고 했어요!”
“아니, 마음에 안 든다면서요! 근데 왜 만나요?”
“내가 누굴 만나든 무슨 상관이에요?”
“마음이 없다면서요?”
“그 남자가 나 좋다고 했어요!”
“좋다고? 가혜 씨가 좋다고?”
“선이라는 건 결혼을 전제로 하는 거니까, 몇 번 만나봐야죠! 안 그래요?”
“누굴 죽이려고 그래요? 그렇게 맛없는 음식, 나 말고 누가 먹어줄 것 같아요?”
작가소개
- 목영木榮
겨울에 태어나 따듯한 것이 좋은 여자.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목표.
출간작
무섭소, 부인
‘잘생긴 얼굴, 부드럽고 허스키한 목소리, 잘빠진 몸매, 그리고 이름, 노상서. 노상서라……. 호오, 그럼, 정말 거시기가 노상 서나?’
로맨스 소설광인 전직 간호사 한가혜, 백수로 지내던 그녀는 간병인으로 나서면서 만나게 된 남자 노상서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밤마다 간병인들에게 이상한 짓(?)을 시켜서 간병인들이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렸다는 흉흉한 소문의 주인공. 어딘가 비밀스러운 그 남자 노상서와 어떻게든 그를 꼬시고 싶은 한가혜. 그와 그녀는 과연 로맨스 소설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될까?
“어머, 전 일만 하는 줄 아세요? 이래 봬도 이따가 남자 만날 거라고요!”
“……남자?”
“그래요! 어제 맞선남이 맛있는 저녁 사준다고 했어요!”
“아니, 마음에 안 든다면서요! 근데 왜 만나요?”
“내가 누굴 만나든 무슨 상관이에요?”
“마음이 없다면서요?”
“그 남자가 나 좋다고 했어요!”
“좋다고? 가혜 씨가 좋다고?”
“선이라는 건 결혼을 전제로 하는 거니까, 몇 번 만나봐야죠! 안 그래요?”
“누굴 죽이려고 그래요? 그렇게 맛없는 음식, 나 말고 누가 먹어줄 것 같아요?”
작가소개
- 목영木榮
겨울에 태어나 따듯한 것이 좋은 여자.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목표.
출간작
무섭소,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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