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만 가는 일상 속에서 나에게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되는 그대, 정지원 작가의 '봄바람'!
“받아.”
“이거 갖고 뭐 하라고요?”
민주는 부루퉁한 어조로 말하며 카드를 받아들었다. 카드에 번쩍번쩍하게 플래티넘이라고 써 있다. 그녀가 알기로 이 카드사의 플래티넘 카드는 연회비만 십만 원 이상을 내는 최고급 카드였다.
하긴 가게에서 돈을 얼마를 써대는데. 카드는 좋은 거 갖고 있어야겠지. 그녀는 속으로 코웃음을 치고 그를 쳐다보았다.
“그거 줄 테니까 내 정부 하지 않을래?”
작가소개
- 정지원
「여름의 끝」, 「푸른 바다의 노래」, 「봄바람」, 「길들여지다」, 「민들레 한 송이」, 「초혼사」, 「하우스허즈번드」 등을 출간, 「깊은 밤을 날아서」로 2004년 제9회 신영 사이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인연」으로 북박스 장르문학상 로맨스 부분 가작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한국 환상 문학 단편선 1, 2」, 「한국 스릴러 문학 단편선 2」, 「커피 잔을 들고 재채기」, 「4색 로맨스 : 일상 혹은 환상」에 참여하였다.
지쳐만 가는 일상 속에서 나에게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되는 그대, 정지원 작가의 '봄바람'!
“받아.”
“이거 갖고 뭐 하라고요?”
민주는 부루퉁한 어조로 말하며 카드를 받아들었다. 카드에 번쩍번쩍하게 플래티넘이라고 써 있다. 그녀가 알기로 이 카드사의 플래티넘 카드는 연회비만 십만 원 이상을 내는 최고급 카드였다.
하긴 가게에서 돈을 얼마를 써대는데. 카드는 좋은 거 갖고 있어야겠지. 그녀는 속으로 코웃음을 치고 그를 쳐다보았다.
“그거 줄 테니까 내 정부 하지 않을래?”
작가소개
- 정지원
「여름의 끝」, 「푸른 바다의 노래」, 「봄바람」, 「길들여지다」, 「민들레 한 송이」, 「초혼사」, 「하우스허즈번드」 등을 출간, 「깊은 밤을 날아서」로 2004년 제9회 신영 사이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인연」으로 북박스 장르문학상 로맨스 부분 가작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한국 환상 문학 단편선 1, 2」, 「한국 스릴러 문학 단편선 2」, 「커피 잔을 들고 재채기」, 「4색 로맨스 : 일상 혹은 환상」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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