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삶은 내 곁에 있는 것이다. 죽음이라 할지라도 널 내게서 뺏어갈 수는 없어. 명심해라. 내가 명령하지 않는 한, 내가 원하지 않는 한 넌 죽을 자유도 없다.”
만 년을 사는 해오라기는
일생에 단 한 번 짝을 맞느니.
평생을 함께한 제 짝을 잃어버리고
하늘을 날며 피를 토하듯 구슬프게 우는구나.
잃어버린 제 짝을 찾아
그리움에 죽어서야 그 울음을 멈추고 날개를 쉬니
그것이 서글픈 해오라기의 사랑이라.
작가소개
- 김경미
2002년 『그린 핑거』로 데뷔했다. 같은 해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야래향』, 『노란 우산』, 『청애』, 『눈노을』, 『위험한 휴가』, 『매의 검』, 『화잠』, 『어긋난 휴가』, 『웨딩돌 하우스』를 냈다.
한땀 한땀 바느질해 인형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몸과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길 바라는 소박한 작가이기도 하다.
“네 삶은 내 곁에 있는 것이다. 죽음이라 할지라도 널 내게서 뺏어갈 수는 없어. 명심해라. 내가 명령하지 않는 한, 내가 원하지 않는 한 넌 죽을 자유도 없다.”
만 년을 사는 해오라기는
일생에 단 한 번 짝을 맞느니.
평생을 함께한 제 짝을 잃어버리고
하늘을 날며 피를 토하듯 구슬프게 우는구나.
잃어버린 제 짝을 찾아
그리움에 죽어서야 그 울음을 멈추고 날개를 쉬니
그것이 서글픈 해오라기의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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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미
2002년 『그린 핑거』로 데뷔했다. 같은 해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야래향』, 『노란 우산』, 『청애』, 『눈노을』, 『위험한 휴가』, 『매의 검』, 『화잠』, 『어긋난 휴가』, 『웨딩돌 하우스』를 냈다.
한땀 한땀 바느질해 인형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몸과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길 바라는 소박한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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