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반하다

로맨스 현대물
나난씨
출판사 도서출판 선
출간일 2013년 05월 28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4점 (5건)
작품설명

“내가 그리웠던 것처럼 그쪽도 나…… 그리웠어?”
그날, 그 때처럼 반말이 튀어나왔다. 정말 그리 묻고 나니 그 날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앞에 서있는 것도 똑같고 바라보는 시선도 같았다. 짠 내 나는 바닷가 앞은 아니지만, 차들이 휙휙 지나다니는 서울의 대 도로변 앞이지만 그 때의 그 기분이 느껴진다.
“너 가지 않을 거에 올인 했던 난데.”
“그땐…….”
“그리웠어. 그쪽.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겁났었어. 다시 만나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라 다짐했었어.”
선주는 서윤의 말을 들으며 아까 승호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가 승호에게 말한 사람. 그 사람이 자신이란 확신이 드는 순간 선주는 양 손으로 입을 가려버렸다.
“이젠 절대로 놓치지 않을게. 말할 타이밍을 놓쳐서 그대로 가버리게 하는 일…….”

작가소개
- 나난씨 지음

출간작

[나만의 사랑이 되어 줘][로맨틱 메이크업]
[사랑이 다시 오면][내게 반짝이는 것들][방가와 블루][그 사람이니까]

작품설명

“내가 그리웠던 것처럼 그쪽도 나…… 그리웠어?”
그날, 그 때처럼 반말이 튀어나왔다. 정말 그리 묻고 나니 그 날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앞에 서있는 것도 똑같고 바라보는 시선도 같았다. 짠 내 나는 바닷가 앞은 아니지만, 차들이 휙휙 지나다니는 서울의 대 도로변 앞이지만 그 때의 그 기분이 느껴진다.
“너 가지 않을 거에 올인 했던 난데.”
“그땐…….”
“그리웠어. 그쪽.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겁났었어. 다시 만나면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라 다짐했었어.”
선주는 서윤의 말을 들으며 아까 승호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그가 승호에게 말한 사람. 그 사람이 자신이란 확신이 드는 순간 선주는 양 손으로 입을 가려버렸다.
“이젠 절대로 놓치지 않을게. 말할 타이밍을 놓쳐서 그대로 가버리게 하는 일…….”

작가소개
- 나난씨 지음

출간작

[나만의 사랑이 되어 줘][로맨틱 메이크업]
[사랑이 다시 오면][내게 반짝이는 것들][방가와 블루][그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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