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운향각 이야기 두 번째 편입니다.
열여덟 살, 그를 처음 만났다.
키스를 가르치고 싶다 하더니, 모란꽃을 한 아름 안겨준다.
외면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유혹.
모란 향에, 아니 그의 향에 취해만 간다.
그를 사랑한다. 아니 사랑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어느 날, 아무 말도 없이 내버려졌다.
고통과 절망으로 심장이 얼어붙다가 마침내 산산히 부서졌다.
복수 - 그가 돌아온다면 이번엔 내가 버려주겠다는 각오 뿐.
그리하여 사 년이 지난 후,
스물두 살의 여자와 서른한 살의 남자가 마주 섰다.
그리움과 고통과 아픔과 환희를 끌어안았다.
<운향각>
구름 속에 숨은 향기로운 집. 그렇듯이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곳.
이 나라에서 아주 소수의 특별한 사람만이 알고 있는 곳.
그보다 더 특별한 사람만이 드나들 수 있는 집.
향기롭고 신비로운 이 집에는 아름다운 꽃이 사시사철 피어 있다.
당신이 아주 특별한 그 사람이라면, 언젠가 그 꽃들의 주인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이 이야기는 아름다운 운향각의 일곱 꽃송이와 그 주인이 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소개
이지환(자작나무)
읽고 쓰는 즐거움에만 미친 사람. 다시마를 몹시 싫어하여 건져내는 사람.
한번 맺은 정이야 평생 가는 사람이라지요.
출간작_ 처녀작 <그대가 손을 내밀 때> 이후, <이혼의 조건>, <연애의 조건>, <운향각 이야기>, <화홍> 등 십여 작품을 출간하였음.
전자 출간작_ <연분홍일기>, <우독사>, <화홍 2부>외 다수.
출간 예정작_ 역사물 <황녀의 난>과 <역천>, 로터스 시리즈인 <그대에게 나마스테>, <운향각 이야기> 3話 <진주난봉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5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운향각 이야기 두 번째 편입니다.
열여덟 살, 그를 처음 만났다.
키스를 가르치고 싶다 하더니, 모란꽃을 한 아름 안겨준다.
외면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유혹.
모란 향에, 아니 그의 향에 취해만 간다.
그를 사랑한다. 아니 사랑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어느 날, 아무 말도 없이 내버려졌다.
고통과 절망으로 심장이 얼어붙다가 마침내 산산히 부서졌다.
복수 - 그가 돌아온다면 이번엔 내가 버려주겠다는 각오 뿐.
그리하여 사 년이 지난 후,
스물두 살의 여자와 서른한 살의 남자가 마주 섰다.
그리움과 고통과 아픔과 환희를 끌어안았다.
<운향각>
구름 속에 숨은 향기로운 집. 그렇듯이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곳.
이 나라에서 아주 소수의 특별한 사람만이 알고 있는 곳.
그보다 더 특별한 사람만이 드나들 수 있는 집.
향기롭고 신비로운 이 집에는 아름다운 꽃이 사시사철 피어 있다.
당신이 아주 특별한 그 사람이라면, 언젠가 그 꽃들의 주인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이 이야기는 아름다운 운향각의 일곱 꽃송이와 그 주인이 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소개
이지환(자작나무)
읽고 쓰는 즐거움에만 미친 사람. 다시마를 몹시 싫어하여 건져내는 사람.
한번 맺은 정이야 평생 가는 사람이라지요.
출간작_ 처녀작 <그대가 손을 내밀 때> 이후, <이혼의 조건>, <연애의 조건>, <운향각 이야기>, <화홍> 등 십여 작품을 출간하였음.
전자 출간작_ <연분홍일기>, <우독사>, <화홍 2부>외 다수.
출간 예정작_ 역사물 <황녀의 난>과 <역천>, 로터스 시리즈인 <그대에게 나마스테>, <운향각 이야기> 3話 <진주난봉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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