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그리고 영원히

로맨스 현대물
서세영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09년 08월 1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7.3점 (25건)
작품설명

그와 그녀의 은밀한 관계

항상 완벽을 바라는 젊은 사장의 비위를 건들지 않기 위해 단 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비서, 아영. 그리고 언제나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일을 하는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젊은 사장 준혁.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팽팽한 공간. 어쩌면 숨이 막힐지도 모르는 관계. 하지만 냉혈한인 그를 사로잡은 단 하나의 여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아영은 자신의 몸을 감도는 묘한 떨림을 느끼는데…….

▶ 잠깐 맛보기

「왜 말하지 않았어?」

「곧 괜찮아질 거예요. 그리고 요즘은 많이 괜찮아졌고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기자들 만나는 것도 점점 쉬워질 테고」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말 듣고 싶은 거 아니야. 나는 당신이 그렇게 힘들었다는 걸 지금에서야 알았다는 게 화나고 싫어…」

「미안해요. 그냥 준혁 씨 신경 쓸 거 많은데 나까지 걱정스럽게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당신 정말 모르는 거야? 최아영, 너 정말 모르는 거냐고? …나한테 제일 중요한 게 당신이라는 거? 회사도 가문도 다 당신 다음이라는 거?」

「준혁 씨…」

「나는 당신이 아픈 거 싫어. 그리고 나 모르게 아픈 거는 더 싫고. 이 느낌이 너무 끔찍해서 가슴이 다 터져 버릴 것 같아. 나 모르게 마음조리고, 아파했던 최아영 생각하면 미칠 것 같다고. 왜 나한테 숨기는 건데? 왜 당신 감정 나한테 숨기면서 아파하는 건데?」

「준혁 씨 미안해요. 나는 몰랐어요. 내가 아픈 거 알면 당신이 나 싫어할까 봐… 그렇지 않아도 당신한테 한참 부족한데. 사람들이 그래서 우리 뒤에서 다 수군거리는데. 나 때문에 당신이 피해 보는 건 싫어요」
준혁은 아영의 말에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어 아영을 다시 품 안에 끌어안았다.

「사랑해. 너란 여자 정말 사랑해」
아영은 준혁의 말에 눈물이 뺨을 흐르는 걸 느꼈다. 자신의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가슴을 누르고 있는 돌덩이가 없어지는 걸 느꼈다.

작품설명

그와 그녀의 은밀한 관계

항상 완벽을 바라는 젊은 사장의 비위를 건들지 않기 위해 단 한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비서, 아영. 그리고 언제나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일을 하는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젊은 사장 준혁.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팽팽한 공간. 어쩌면 숨이 막힐지도 모르는 관계. 하지만 냉혈한인 그를 사로잡은 단 하나의 여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아영은 자신의 몸을 감도는 묘한 떨림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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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하지 않았어?」

「곧 괜찮아질 거예요. 그리고 요즘은 많이 괜찮아졌고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기자들 만나는 것도 점점 쉬워질 테고」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말 듣고 싶은 거 아니야. 나는 당신이 그렇게 힘들었다는 걸 지금에서야 알았다는 게 화나고 싫어…」

「미안해요. 그냥 준혁 씨 신경 쓸 거 많은데 나까지 걱정스럽게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당신 정말 모르는 거야? 최아영, 너 정말 모르는 거냐고? …나한테 제일 중요한 게 당신이라는 거? 회사도 가문도 다 당신 다음이라는 거?」

「준혁 씨…」

「나는 당신이 아픈 거 싫어. 그리고 나 모르게 아픈 거는 더 싫고. 이 느낌이 너무 끔찍해서 가슴이 다 터져 버릴 것 같아. 나 모르게 마음조리고, 아파했던 최아영 생각하면 미칠 것 같다고. 왜 나한테 숨기는 건데? 왜 당신 감정 나한테 숨기면서 아파하는 건데?」

「준혁 씨 미안해요. 나는 몰랐어요. 내가 아픈 거 알면 당신이 나 싫어할까 봐… 그렇지 않아도 당신한테 한참 부족한데. 사람들이 그래서 우리 뒤에서 다 수군거리는데. 나 때문에 당신이 피해 보는 건 싫어요」
준혁은 아영의 말에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어 아영을 다시 품 안에 끌어안았다.

「사랑해. 너란 여자 정말 사랑해」
아영은 준혁의 말에 눈물이 뺨을 흐르는 걸 느꼈다. 자신의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가슴을 누르고 있는 돌덩이가 없어지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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