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빛 연정

로맨스 할리퀸
케리 앨린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3년 11월 1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7.3점 (3건)
작품설명

화려하고 부유하게 자라온 응석받이 마티는...

화려하고 부유하게 자라온 응석받이 마티는 도시 너머의 삶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오지나 다름없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삼림지대에서 열리는 로데오 경기에 참관하라고 했을 때 그녀는 마치 지구 끝으로 추방당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페널 스티븐스를 만난 순간부터 그녀의 이기적인 행동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았고 그녀의 자존심 또한 산산이 부서지고 마는데….

▶ 책 속에서

「저어, 툴라진디까지 타고 갈 비행기는 어디 있나요」
「비행기가 있다고 누가 그럽디까」

그녀는 당황하여 입을 다물었다. 그는 일부러 뻑뻑하게 구는 게 틀림없다.

「베른 아저씨가 비행기를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댁도 그걸 타고 다니지 않나요」
「기회가 닿을 때는」
「그런데요」

그녀는 은근히 화가 치밀어올랐다.
패럴의 자세는 여전히 뻣뻣했다.

「오늘은 차를 타고 가게 생겼소」

차로 간다구! 그녀는 말도 안 된다는 듯이 눈을 크게 떴다. 아버지가 가끔 케이프요크 반도의 도로들이 엉망진창이라고 개탄하곤 하던 것을 들어온 터라 그녀로서는 차로 가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치도 없었다.

「하지만 베른 아저씨는 우리 아버지가 로데오를 보러 오실 때마다 케언스 시에서 툴라진디까지 비행기로 태워다 주셨잖아요」
「그렇지만 난 우리 아버지가 아니오. 당신도 당신 아버지가 아닌 게 확실하고. 그렇지 않소,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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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화려하고 부유하게 자라온 응석받이 마티는...

화려하고 부유하게 자라온 응석받이 마티는 도시 너머의 삶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오지나 다름없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삼림지대에서 열리는 로데오 경기에 참관하라고 했을 때 그녀는 마치 지구 끝으로 추방당하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페널 스티븐스를 만난 순간부터 그녀의 이기적인 행동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았고 그녀의 자존심 또한 산산이 부서지고 마는데….

▶ 책 속에서

「저어, 툴라진디까지 타고 갈 비행기는 어디 있나요」
「비행기가 있다고 누가 그럽디까」

그녀는 당황하여 입을 다물었다. 그는 일부러 뻑뻑하게 구는 게 틀림없다.

「베른 아저씨가 비행기를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댁도 그걸 타고 다니지 않나요」
「기회가 닿을 때는」
「그런데요」

그녀는 은근히 화가 치밀어올랐다.
패럴의 자세는 여전히 뻣뻣했다.

「오늘은 차를 타고 가게 생겼소」

차로 간다구! 그녀는 말도 안 된다는 듯이 눈을 크게 떴다. 아버지가 가끔 케이프요크 반도의 도로들이 엉망진창이라고 개탄하곤 하던 것을 들어온 터라 그녀로서는 차로 가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치도 없었다.

「하지만 베른 아저씨는 우리 아버지가 로데오를 보러 오실 때마다 케언스 시에서 툴라진디까지 비행기로 태워다 주셨잖아요」
「그렇지만 난 우리 아버지가 아니오. 당신도 당신 아버지가 아닌 게 확실하고. 그렇지 않소,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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