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김소벽
출판사 아이작가
출간일 2013년 09월 1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맹시후: 손 안에 움켜쥔 조약돌은 나를 삶으로 이끌어준 하나의 매개체였다. 호수 밑바닥에서 끌어 올려진 후 나는 항상 호주머니에 조약돌을 넣고 다니며 삶을 꿈꿨다. 겉모습보다 사람의 내면을 볼 줄 아는 시선을 가르쳐 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이제 철없는 사랑은 죽었다. 돌처럼 단단한 사랑만이 남았다.

공민지: 시후가 부적처럼 여기던 조약돌을 내게 건네준 순간부터 나는 그에게 속해있었다. 그의 호주머니엔 조약돌 대신 내가 가득 찼고, 나는 항상 주머니 안의 조약돌을 만지작거리며 시후를 떠올렸다. 현실이 너무 잔인해 그를 떠나려고 발버둥치면 칠수록 지극한 시후의 사랑이 나를 지켜주었다. 철없던 시절의 내 사랑이 부끄러울 만큼.

작가소개
- 김소벽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평범하기를 거부하는 사람.
필명 능소니라는 이름으로 현재 아이작가에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자칭 타칭 <수퍼원더우먼>이라고 불릴 정도로 언제나 생기에 넘치고 활발한 사람. 일복을 타고나서 일에 치여 사는 사람.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를 외치면서도 남들보다 욕심도 많고 샘도 많아 제 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한 사람. 그런 이유로 아이를 넷이나 낳아 기르느라 나라에 애국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당에 있는 텃밭 한가득 호박농사 지어서 동네 사람들 호박순 따주기 좋아하고, 나가면 유난히 길 잃은 할머니들을 많이 만나서 집 찾아주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려 관할 경찰서를 내 집 드나들듯 드나드는 평범한(?) 대한민국 아줌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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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맹시후: 손 안에 움켜쥔 조약돌은 나를 삶으로 이끌어준 하나의 매개체였다. 호수 밑바닥에서 끌어 올려진 후 나는 항상 호주머니에 조약돌을 넣고 다니며 삶을 꿈꿨다. 겉모습보다 사람의 내면을 볼 줄 아는 시선을 가르쳐 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이제 철없는 사랑은 죽었다. 돌처럼 단단한 사랑만이 남았다.

공민지: 시후가 부적처럼 여기던 조약돌을 내게 건네준 순간부터 나는 그에게 속해있었다. 그의 호주머니엔 조약돌 대신 내가 가득 찼고, 나는 항상 주머니 안의 조약돌을 만지작거리며 시후를 떠올렸다. 현실이 너무 잔인해 그를 떠나려고 발버둥치면 칠수록 지극한 시후의 사랑이 나를 지켜주었다. 철없던 시절의 내 사랑이 부끄러울 만큼.

작가소개
- 김소벽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평범하기를 거부하는 사람.
필명 능소니라는 이름으로 현재 아이작가에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자칭 타칭 <수퍼원더우먼>이라고 불릴 정도로 언제나 생기에 넘치고 활발한 사람. 일복을 타고나서 일에 치여 사는 사람.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를 외치면서도 남들보다 욕심도 많고 샘도 많아 제 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한 사람. 그런 이유로 아이를 넷이나 낳아 기르느라 나라에 애국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당에 있는 텃밭 한가득 호박농사 지어서 동네 사람들 호박순 따주기 좋아하고, 나가면 유난히 길 잃은 할머니들을 많이 만나서 집 찾아주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려 관할 경찰서를 내 집 드나들듯 드나드는 평범한(?) 대한민국 아줌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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