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나이 값 못하는 남녀의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

그 남자.
그룹의 실질적 운영자로 전도유망한 재벌 3세.
까칠한 성격에 결벽증, 여기에 유치함은 양념이요, 버럭 소리치는 것은 옵션이다.

“뭐? 6개월 안에 결혼을 하라고? 그것도 꼭 사랑하는 여자여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시키겠다니! 망할 영감탱이.”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이제껏 고생, 고생했는데 죽 쒀서 개 줄 순 없지.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그의 험난한 결혼 성공기가 시작된다.

작가소개
- 김 영(榮)

1975년 서울 출생.

군인인 남편과 함께 포항에 거주.
출간작으로 라마단, 타인의 여자가 있으며 이북으로는 갈증이 있음.
현재 ‘프로방스에서 생긴 일’이라는 글을 느릿하게 구상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