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남들 눈에는 사귀는 사이.
하지만 그 실상은!
저놈은 나 금사랑의 불공대천지원수임에 틀림없다.
첫눈에 그 훤한 생김새에 혹하고 넘어간 건 분명 나뿐만이 아닐텐데
저 백사는 사사건건 나만 들들 볶고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저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얼마나 애를 썼는데 고작 몇 달의 자유로 끝이라니…….
하늘이 정녕 나를 버렸구나!
저 녀석은 장난감이다. 나 백성하만이 갖고놀다 버릴 수 있는.
고 쬐그맣고 까만 모습이 첫눈에 딱 까마귀였다.
눈 한 번 부릅뜨고 소리 한 번 질러주면 딱 굳어서 벌벌 떠는 꼴이 재미있었다.
눈물이라도 내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버렸다.
이런 재미있는 장난감이 내 뒤통수를 치고 도망가 버렸다.
까마귀, 너! 내가 다시 가져온다!
작가소개
- 이상원
2000년 <에덴의 초상>으로 데뷔.
첫 장편 <사랑의 소나타>를 시작으로 <백로와 까마귀>, <런>, <비밀의 아내>, <사랑은 진품명품>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근황 : 소장본 <란 이야기>와 <사랑은 진품명품-외전> 집필 중.
활동 사이트 : <단미그린비 http://www.kromans.com>
이메일 : ani2627@chol.com
2004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남들 눈에는 사귀는 사이.
하지만 그 실상은!
저놈은 나 금사랑의 불공대천지원수임에 틀림없다.
첫눈에 그 훤한 생김새에 혹하고 넘어간 건 분명 나뿐만이 아닐텐데
저 백사는 사사건건 나만 들들 볶고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저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얼마나 애를 썼는데 고작 몇 달의 자유로 끝이라니…….
하늘이 정녕 나를 버렸구나!
저 녀석은 장난감이다. 나 백성하만이 갖고놀다 버릴 수 있는.
고 쬐그맣고 까만 모습이 첫눈에 딱 까마귀였다.
눈 한 번 부릅뜨고 소리 한 번 질러주면 딱 굳어서 벌벌 떠는 꼴이 재미있었다.
눈물이라도 내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버렸다.
이런 재미있는 장난감이 내 뒤통수를 치고 도망가 버렸다.
까마귀, 너! 내가 다시 가져온다!
작가소개
- 이상원
2000년 <에덴의 초상>으로 데뷔.
첫 장편 <사랑의 소나타>를 시작으로 <백로와 까마귀>, <런>, <비밀의 아내>, <사랑은 진품명품>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근황 : 소장본 <란 이야기>와 <사랑은 진품명품-외전> 집필 중.
활동 사이트 : <단미그린비 http://www.kromans.com>
이메일 : ani26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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