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의시작

로맨스 현대물
개구신(gaegusin)
출판사 피우리
출간일 2003년 10월 2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1점 (7건)
작품설명

gaegusin(개구신)님의 첫 단편 전차책.
이별이란 단어는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

작가소개
- 이름 : 박원숙
- 닉네임 : gaegusin
- 1975년생이며 부산에 거주중
- 출간작 : 새벽안개, 낙화, 끝의 시작(전자책)



<작품소개>

이별이란 단어는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등이 되어주던 남자와 여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편지 한 장 달랑 남겨두고 남자의 곁을 떠나버린 여자 때문에
남자는 더 이상 여자를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진혁오빠.
오빠란 말 무지 듣고 싶어했는데.
이렇게 밖에 못 불러 보는구나.
오빠가 나 사랑해줘서 희수 많이 행복했어.
나 오빠 많이 사랑한 거 알지? 많이...... 많이...... 사랑했어.
그런데 어떡하니. 나 너무 나쁜 아이라서 너무너무 못된 아이라서.
오빠가 가수 되고 성공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어떤 사람이 나랑 결혼하고 싶대.
돈도 많고, 직업도 괜찮고, 외모도 안 빠지는 그런 사람이 나랑 결혼하고 싶대.
나 참 이기적인 아이인가 봐.
그 사람 포기가 안 돼.
오빠 참 많이 사랑했는데 그 사람도 포기가 안 돼.
나 결혼해. 그 사람이랑.
그래서 이제 오빠 옆에 있을 수가 없어.
오빠 옆자리는 나 같은 애보다는 착하고 예쁘고 오빠밖에 모르는 그런 여자가 어울려.
나 같은 애 때문에...... 나 같은 것 때문에......
아파하지마.
힘들어하지마.
그리고... 나. 용서하지마.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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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gaegusin(개구신)님의 첫 단편 전차책.
이별이란 단어는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

작가소개
- 이름 : 박원숙
- 닉네임 : gaegusin
- 1975년생이며 부산에 거주중
- 출간작 : 새벽안개, 낙화, 끝의 시작(전자책)



<작품소개>

이별이란 단어는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등이 되어주던 남자와 여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편지 한 장 달랑 남겨두고 남자의 곁을 떠나버린 여자 때문에
남자는 더 이상 여자를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진혁오빠.
오빠란 말 무지 듣고 싶어했는데.
이렇게 밖에 못 불러 보는구나.
오빠가 나 사랑해줘서 희수 많이 행복했어.
나 오빠 많이 사랑한 거 알지? 많이...... 많이...... 사랑했어.
그런데 어떡하니. 나 너무 나쁜 아이라서 너무너무 못된 아이라서.
오빠가 가수 되고 성공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어떤 사람이 나랑 결혼하고 싶대.
돈도 많고, 직업도 괜찮고, 외모도 안 빠지는 그런 사람이 나랑 결혼하고 싶대.
나 참 이기적인 아이인가 봐.
그 사람 포기가 안 돼.
오빠 참 많이 사랑했는데 그 사람도 포기가 안 돼.
나 결혼해. 그 사람이랑.
그래서 이제 오빠 옆에 있을 수가 없어.
오빠 옆자리는 나 같은 애보다는 착하고 예쁘고 오빠밖에 모르는 그런 여자가 어울려.
나 같은 애 때문에...... 나 같은 것 때문에......
아파하지마.
힘들어하지마.
그리고... 나. 용서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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