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소녀에서 억척스러운 이 시대 여인의 모습까지
신화적인 저주의 땅에서 먼 미래 광활한 우주까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코미디에서 숙연하고 서정적인 비극까지

캐릭터와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종횡무진하는 작가 양원영의
방심할 수 없는 이야기 실타래


= 목차

1. 두 남자가 사는 법 : 평범한 전직 용사의 내기 이야기
2. 뿌와뿌와 벌레 : 평범한 벌레 이야기
3. 만병통치 병원 : 평범한 불치병 이야기
4. 그녀, 사랑스런 아줌마 : 평범한 아줌마 이야기
5. 루나-벨 : 평범한 달사람 이야기
6. 크리스마스 선물 : 평범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야기
7. 청소 로봇의 죄 : 평범한 청소 로봇 이야기
8. 믿으십니까 : 평범한 길거리 전도 이야기
9. 성채 : 평범한 책과 소년 이야기
10. 일발 : 평범한 형제와 혁명 이야기
11. 티레시아스 : 평범한 귀족의 몰락 이야기
12. 인간의 표피 : 평범한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

작가소개
양원영(梁援英)은...

하이텔 환타지 동호회 내 소모임 ‘데카메론 프로젝트’에서 활동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 2호 시간의 잔상(단편란)에 귀여운 동화 {뿌와뿌와 벌레}를 발표하며 필진으로 합류했다.
이후 2008년 웅진 시작 [한국환상문학단편선2]에 {파랑새} 수록, 2010년 황금가지 SF 단편선 [아빠의 우주여행]에 표제작 {아빠의 우주여행}을 수록하는 등 인간적이고 따뜻한 단편의 매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환상문학웹진 거울 먼 여정(장편란)에 동양풍 로맨틱 판타지 [용이 잠드는 바다], 매력적이고 천방지축인 주인공과 휴머니즘적인 스토리가 조화를 이루는 스페이스 오페라 [베스타 ~ 마과학 온천 비행담~] 1부를 완결하고 2부를 연재 중이며, 알라딘 창작 블로그에 지구 종말 이후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룬 [소금 민들레]를 연재하는 등 장편 쪽으로도 특유의 왕성한 창작열과 다양한 작품 세계를 과시하고 있다.
작가로서는, 인간 본질에 충실한 정직하고 재미있는 글쓰기를 목표로 한다.


수록

2004년 거울 [2004 환상문학웹진 거울 단편선], {뿌와뿌와 벌레}
2005년 거울 [2005 환상문학웹진 거울 중단편선], {만병통치 병원}
2008년 웅진 시작 [한국환상문학단편선2], {파랑새}
2009년 거울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 2009 환상문학웹진 거울 단편선], {청소로봇의 죄}
거울 [타로카드 22제 - 환상문학웹진 거울 타로카드 단편선], {믿으십니까}
2010년 황금가지 [아빠의 우주여행], 표제작 {아빠의 우주여행}


웹진 거울(http://mirror.pe.kr/)은...

장르 경계를 허무는 글쓰기를 지향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온 창작집단. 2010년 12월 현재 90호까지 발간했다. 다양한 색채의 작가들이 포진한 한국 자생문학의 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