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에서 데리다까지 (부제: 이기적 유전자, 사회적 자아, 그리고 삶의 의미에 관하여)

일반서
데이비드 헤이그 *번역자 : 최가영 *감수자 : 최재천
출판사 브론스테인
출간일 2023년 12월 20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드디어 《이기적 유전자》의 적자가 탄생했다!”
_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목적 없는 자연선택은 어떻게 세상에서 목적과 의미를 찾는 존재를 만들었는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찰스 다윈, 자크 데리다, 리처드 도킨스까지
수많은 석학의 통찰과 철학 그리고 최신 과학지식을 엮어 난제에 답하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다가 결국 죽는다. 그 과정에서 종족 번식을 위해 자신과 똑 닮은 자손을 낳는다. 길게 보면 인간은 다른 동물처럼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는 생명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목적과 의미가 없는 걸까? 껄끄럽고 어려운 이 질문에 수많은 석학이 답하길 피해 왔다.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데이비드 헤이그는 이 책을 통해 그 난제에 자신만의 해석을 말한다.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은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자연선택을 말했다. 자연은 그 어떤 목적 없이 존재하는 환경일 뿐이며, 그 자연 속에서 진화는 특정한 목적 없이 이루어진다는 이론이다. 어쩌면 우리는 특정한 목적 없이 아무렇게나 변이하다 생긴 결과물인 셈이다. 그런데 헤이그는 그런 목적 없는 자연선택과 유전자 덕분에 우리가 목적을 찾아 나서는 대단한 존재가 될 수 있었음을 말한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이마누엘 칸트, 찰스 다윈, 자크 데리다, 리처드 도킨스 등 수많은 석학의 인문, 철학, 과학적 통찰에서 유전자 전달, 복제, 발현에 관한 최신 과학논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통섭을 통해 어떻게 목적 없는 진화가 목적을 찾는 존재를 만들 수 있었는지 주장하고 있다.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저서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 자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말에 이어 붙는 문장이 있다. “우리는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헤이그도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목적 없는 진화로 탄생한 존재이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주장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한 헤이그가 알려주는 해석을 바라보며 독자 또한 자신만의 해석을 찾아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소개
<저자>
데이비드 헤이그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이다. 맥쿼리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한 그는 옥스퍼드대학교를 거쳐 현재 하버드대학교 유기체 및 진화생물학부에서 일하고 있다. 헤이그는 한 몸을 이루는 유전자들도 협력만 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이득을 위해 갈등을 일으킨다는 유전체 갈등 이론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임신이 태아와 엄마의 유전체 갈등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과정이 되었다는 논문과 잘 자던 아기가 생후 6개월 즈음 되면 자주 깨서 칭얼거리는 이유가 동생의 탄생을 막아 자신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헤이그는 자신의 연구를 유전체 각인, 부모 자손 간 갈등까지 확장했으며, 유전체 각인과 유전체 갈등 이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유전체 각인과 친족Genomic Imprinting and Kinship》이란 책으로 써냈다.

<번역>
최가영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및 의학 분야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게놈 오디세이》,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나이듦에 관하여》, 《뉴 코스모스》 등이 있다.

<감수>
최재천
하버드대학교에서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지도로 진화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교 전임강사와 미시건대학교 조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일하고 있다. 150여 편의 논문과 6권의 영문 저서를 출간한 것 외에도 《생태적 전환》, 《다윈지능》, 《통찰》, 《통섭》 등 70권 이상의 책을 집필 또는 번역했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 총괄 편집장, 국제생물다양성협약(CBD) 의장,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명예대사,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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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드디어 《이기적 유전자》의 적자가 탄생했다!”
_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목적 없는 자연선택은 어떻게 세상에서 목적과 의미를 찾는 존재를 만들었는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찰스 다윈, 자크 데리다, 리처드 도킨스까지
수많은 석학의 통찰과 철학 그리고 최신 과학지식을 엮어 난제에 답하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다가 결국 죽는다. 그 과정에서 종족 번식을 위해 자신과 똑 닮은 자손을 낳는다. 길게 보면 인간은 다른 동물처럼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는 생명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목적과 의미가 없는 걸까? 껄끄럽고 어려운 이 질문에 수많은 석학이 답하길 피해 왔다.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데이비드 헤이그는 이 책을 통해 그 난제에 자신만의 해석을 말한다.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은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자연선택을 말했다. 자연은 그 어떤 목적 없이 존재하는 환경일 뿐이며, 그 자연 속에서 진화는 특정한 목적 없이 이루어진다는 이론이다. 어쩌면 우리는 특정한 목적 없이 아무렇게나 변이하다 생긴 결과물인 셈이다. 그런데 헤이그는 그런 목적 없는 자연선택과 유전자 덕분에 우리가 목적을 찾아 나서는 대단한 존재가 될 수 있었음을 말한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이마누엘 칸트, 찰스 다윈, 자크 데리다, 리처드 도킨스 등 수많은 석학의 인문, 철학, 과학적 통찰에서 유전자 전달, 복제, 발현에 관한 최신 과학논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통섭을 통해 어떻게 목적 없는 진화가 목적을 찾는 존재를 만들 수 있었는지 주장하고 있다.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저서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 자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말에 이어 붙는 문장이 있다. “우리는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헤이그도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목적 없는 진화로 탄생한 존재이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주장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한 헤이그가 알려주는 해석을 바라보며 독자 또한 자신만의 해석을 찾아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소개
<저자>
데이비드 헤이그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이다. 맥쿼리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한 그는 옥스퍼드대학교를 거쳐 현재 하버드대학교 유기체 및 진화생물학부에서 일하고 있다. 헤이그는 한 몸을 이루는 유전자들도 협력만 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이득을 위해 갈등을 일으킨다는 유전체 갈등 이론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임신이 태아와 엄마의 유전체 갈등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과정이 되었다는 논문과 잘 자던 아기가 생후 6개월 즈음 되면 자주 깨서 칭얼거리는 이유가 동생의 탄생을 막아 자신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함이라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헤이그는 자신의 연구를 유전체 각인, 부모 자손 간 갈등까지 확장했으며, 유전체 각인과 유전체 갈등 이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유전체 각인과 친족Genomic Imprinting and Kinship》이란 책으로 써냈다.

<번역>
최가영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및 의학 분야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게놈 오디세이》, 《너무 놀라운 작은 뇌세포 이야기》, 《나이듦에 관하여》, 《뉴 코스모스》 등이 있다.

<감수>
최재천
하버드대학교에서 에드워드 윌슨 교수의 지도로 진화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교 전임강사와 미시건대학교 조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일하고 있다. 150여 편의 논문과 6권의 영문 저서를 출간한 것 외에도 《생태적 전환》, 《다윈지능》, 《통찰》, 《통섭》 등 70권 이상의 책을 집필 또는 번역했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 총괄 편집장, 국제생물다양성협약(CBD) 의장,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명예대사,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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