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레지던트 1년 차 김설종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날이 왔다.
바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과 함께 고백하려고 했지만,
하필 그날 그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입국식을 화려하게 수놓은 설종의 취중 진담은
엉뚱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
그 대상이 왜 하필이면
설종의 천적 박경진이란 말인가!
끼니도 못 챙기는 그녀를 위해 초밥도 사다 주고
아프다고 챙겨 주고, 잘했다고 칭찬도 한다.
심지어 설종이 피자 좋아한다고 병원에서 먼 레스토랑까지 데려간다.
왜?
만나면 눈살 찌푸리고 갈구기만 하던
개또…… 게토레이 치프가 왜?
“김설종, 너 나 좋아한다며.”
“치프쌤이 절 좋아하는 거 아니였어요?”
오해가 착각이 되고, 결국 진심으로 변하는
슬기로운 레지던트 생활!
“쌤, 나랑 결혼할래요?”
“지금 넌 밥이 넘어가니? 그런 소릴 하고도 밥 먹을 생각이 드냐고!”
#사내연애
#현대물
#쾌활발랄녀
#엉뚱녀
#상처남
#츤데레남
#절륜남
#다정남
#오해
#로맨틱코미디
#달달
#메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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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과 함께 고백하려고 했지만,
하필 그날 그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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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데,
그 대상이 왜 하필이면
설종의 천적 박경진이란 말인가!
끼니도 못 챙기는 그녀를 위해 초밥도 사다 주고
아프다고 챙겨 주고, 잘했다고 칭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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