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음악이 필요하다 (부제: 유인원에서 BTS까지, 인간의 기원에 관한 음악의 빅 히스토리)

일반서
마이클 스피처(번역: 김문주)
출판사 비잉
출간일 2022년 12월 1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마이클 스피처는 음악의 《총, 균, 쇠》를 쓴다는 불가능한 일에 성공했다.
_대니얼 레비틴, 《정리하는 뇌》 저자

음악은 우리를 진화시키고, 우리와 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음악의 빅 히스토리를 통해 음악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하다!

지금으로부터 1억 6,500만 년 전, 진동은 리듬이 됐다. 6,600만 년 전, 첫 멜로디가 나타났다. 4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는 최초의 악기를 만들었다. 이처럼 음악은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하지만 음악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기원에서 종종 간과되곤 했다. 인간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음악을 창조하고 공연하고 들었으며,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음악이란 무엇인지를 정의하곤 했음에도 말이다. 음악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가? 마이클 스피처는 거대사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한다. 어째서 거대사인가? 스피처의 말을 빌리자면 음악은 우리가 하나의 생명체로서 생겨난 기원과 연결되어 있기에 ‘거대사’라는 거창하고 대담한 설명을 통하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리버풀 대학교 마이클 스피처 교수는 음악과 인류 사이의 변화무쌍한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광범위한 사료와 문화, 역사, 고고학, 음향학, 인류학, 생물학, 철학을 촘촘히 엮어 독자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대 뼈피리가 발견된 가이센클로스텔레, 수렵채집 사회에서의 노래,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그리스의 음악, 실종된 아즈텍의 음악, 베토벤이나 바흐 같은 불세출의 천재들이 만든 서양 클래식, 오늘날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한 신나는 여정에 우리를 데려간다. 그리고 음악이 왜 인간의 삶, 세계사, 진화에 있어 간과해선 안 되는 중요한 요소인지를 각각의 관점에서 대위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성공한 음악가이자 학자가 쓴 이 책은 풍부한 학문적 통찰력으로 세계 역사에서 우리의 일상까지, 곤충에서 동물, 유인원, 인간, 그리고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음악이 어떻게 우리의 인생과 세계, 더 나아가 이 지구를 풍요롭게 만들었는지 알려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 음악은 삶과 감정 그리고 혼에 관한 것이자, 근본적으로 인간다운 것이다. 그렇기에 음악은 인간의 기원에서 세계의 역사 그리고 앞날에 이르기까지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이 책은 진화적, 생물학적 영역만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혼에 영향을 미쳐 인간의 마음과 정신, 문화와 역사를 변화시킨 음악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음악의 거대사라는 여태껏 시도하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면서, 우리가 음악 시간에는 배우지 못했던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다.

작가소개
- 저자 : 마이클 스피처(Michael Spitzer)

마이클 스피처는 리버풀 대학교의 음악 교수이다.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고, 이스라엘에서 자랐으며, 1973년 욤 키푸르 전쟁이 터지자 영국으로 이민 왔다. 옥스퍼드 머튼 대학에서 학부 과정을 마치고, 사우샘프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더럼 대학교에서 20년간 가르친 후, 리버풀 대학으로 옮겨 클래식 연구를 이끌고 있다. 성공한 피아니스트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베토벤 권위자이기도 한 스피처는 특히 미학과 비판 이론, 인지적 은유, 음악과 정서 등에 관심이 많으며, 음악철학, 음악심리학에 관한 글을 쓴다. 스피처는 음악학자로서 철학에서 심리학, 생물학, 종교에 이르기까지 음악과 교차시키는 학제 간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대중음악 연구자로서 뉴트럴 밀크 호텔(Neutral Milk Hotel),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캡틴 비프하트(Captain Beefheart) 등 유명 대중음악가의 음악과 삶을 연구하고 있다. 2009년 ‘음악과 감정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The International Conferences on Music and Emotion)’ 시리즈를 발족했고, 2013년 ‘대중음악 분석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nalyzing Popular Music)’를 주최했다. 또한 음악 분석 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음악 분석 저널(Music Analysis Journal)》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은유와 음악적 사고(Metaphor and Musical Thought)》, 《철학으로서의 음악: 아도르노와 베토벤의 후기 스타일(Music as Philosophy: Adorno and Beethoven's Late Style)》, 《서양 음악에서의 감정의 역사: 성가에서 팝까지(A History of Emotion in Western Music: A Thousand Years from Chant to Pop)》등이 있다.

- 번역 : 김문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생각한다는 착각》, 《민주주의의 정원》, 《어떻게 이슬람은 서구의 적이 되었는가》, 《예술가는 절대로 굶어 죽지 않는다》, 《설득은 마술사처럼》, 《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삶의 진정성》, 《방탄소년단 BTS: Test Your Super-FanStatus》, 《담대한 목소리》, 《나는 달리기로 마음의 병을 고쳤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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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마이클 스피처는 음악의 《총, 균, 쇠》를 쓴다는 불가능한 일에 성공했다.
_대니얼 레비틴, 《정리하는 뇌》 저자

음악은 우리를 진화시키고, 우리와 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음악의 빅 히스토리를 통해 음악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하다!

지금으로부터 1억 6,500만 년 전, 진동은 리듬이 됐다. 6,600만 년 전, 첫 멜로디가 나타났다. 4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는 최초의 악기를 만들었다. 이처럼 음악은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하지만 음악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기원에서 종종 간과되곤 했다. 인간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음악을 창조하고 공연하고 들었으며,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음악이란 무엇인지를 정의하곤 했음에도 말이다. 음악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가? 마이클 스피처는 거대사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한다. 어째서 거대사인가? 스피처의 말을 빌리자면 음악은 우리가 하나의 생명체로서 생겨난 기원과 연결되어 있기에 ‘거대사’라는 거창하고 대담한 설명을 통하지 않고서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리버풀 대학교 마이클 스피처 교수는 음악과 인류 사이의 변화무쌍한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광범위한 사료와 문화, 역사, 고고학, 음향학, 인류학, 생물학, 철학을 촘촘히 엮어 독자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대 뼈피리가 발견된 가이센클로스텔레, 수렵채집 사회에서의 노래,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그리스의 음악, 실종된 아즈텍의 음악, 베토벤이나 바흐 같은 불세출의 천재들이 만든 서양 클래식, 오늘날 세계를 휩쓴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한 신나는 여정에 우리를 데려간다. 그리고 음악이 왜 인간의 삶, 세계사, 진화에 있어 간과해선 안 되는 중요한 요소인지를 각각의 관점에서 대위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성공한 음악가이자 학자가 쓴 이 책은 풍부한 학문적 통찰력으로 세계 역사에서 우리의 일상까지, 곤충에서 동물, 유인원, 인간, 그리고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음악이 어떻게 우리의 인생과 세계, 더 나아가 이 지구를 풍요롭게 만들었는지 알려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 음악은 삶과 감정 그리고 혼에 관한 것이자, 근본적으로 인간다운 것이다. 그렇기에 음악은 인간의 기원에서 세계의 역사 그리고 앞날에 이르기까지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이처럼 이 책은 진화적, 생물학적 영역만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혼에 영향을 미쳐 인간의 마음과 정신, 문화와 역사를 변화시킨 음악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음악의 거대사라는 여태껏 시도하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면서, 우리가 음악 시간에는 배우지 못했던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다.

작가소개
- 저자 : 마이클 스피처(Michael Spitzer)

마이클 스피처는 리버풀 대학교의 음악 교수이다.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고, 이스라엘에서 자랐으며, 1973년 욤 키푸르 전쟁이 터지자 영국으로 이민 왔다. 옥스퍼드 머튼 대학에서 학부 과정을 마치고, 사우샘프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더럼 대학교에서 20년간 가르친 후, 리버풀 대학으로 옮겨 클래식 연구를 이끌고 있다. 성공한 피아니스트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베토벤 권위자이기도 한 스피처는 특히 미학과 비판 이론, 인지적 은유, 음악과 정서 등에 관심이 많으며, 음악철학, 음악심리학에 관한 글을 쓴다. 스피처는 음악학자로서 철학에서 심리학, 생물학, 종교에 이르기까지 음악과 교차시키는 학제 간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대중음악 연구자로서 뉴트럴 밀크 호텔(Neutral Milk Hotel),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캡틴 비프하트(Captain Beefheart) 등 유명 대중음악가의 음악과 삶을 연구하고 있다. 2009년 ‘음악과 감정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The International Conferences on Music and Emotion)’ 시리즈를 발족했고, 2013년 ‘대중음악 분석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nalyzing Popular Music)’를 주최했다. 또한 음악 분석 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음악 분석 저널(Music Analysis Journal)》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은유와 음악적 사고(Metaphor and Musical Thought)》, 《철학으로서의 음악: 아도르노와 베토벤의 후기 스타일(Music as Philosophy: Adorno and Beethoven's Late Style)》, 《서양 음악에서의 감정의 역사: 성가에서 팝까지(A History of Emotion in Western Music: A Thousand Years from Chant to Pop)》등이 있다.

- 번역 : 김문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생각한다는 착각》, 《민주주의의 정원》, 《어떻게 이슬람은 서구의 적이 되었는가》, 《예술가는 절대로 굶어 죽지 않는다》, 《설득은 마술사처럼》, 《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삶의 진정성》, 《방탄소년단 BTS: Test Your Super-FanStatus》, 《담대한 목소리》, 《나는 달리기로 마음의 병을 고쳤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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