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렙토피아 (부제: 더러운 돈은 어떻게 세계를 정복하는가?)

일반서
톰 버지스 /번역 : 이혜경
출판사 커넥팅
출간일 2022년 08월 2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이 책은 궁극적으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인
정치와 사익 추구의 교차점이라는 주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선정평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강력한 권력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가?
“부패한 자본주의의 괴물은 더러운 돈과 무자비한 폭력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권력을 도둑질한 부패한 도둑들에 관한 어마무시하며 충격적인 실화를 폭로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로버트 무가베, 조제프 카빌라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공통점을 보면 전·현직 최고 권력자라는 것밖에 떠오르지 않는 이들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인물들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노련한 탐사 보도 기자 톰 버지스는 강력한 지배 권력을 손에 쥔 이들이 어떻게 그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버지스는 이 책에서 오늘날 세상이 도둑질로 권력을 손에 넣은 클렙토크라트가 원하는 이상향, 불법과 사기가 만연해서 클렙토크라트에게는 천국과 같은 세상인 클렙토피아가 되었다고 말한다. 비도덕과 더러움이 만연한 세상에서 클렙토크라트는 불법과 범죄를 통해 돈을 약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배 권력이라는 보다 큰 목표까지 약탈했다. 결국 클렙토크라트가 더러운 돈과 폭력으로 세계를 쥐락펴락하게 된 것이다.

톰 버지스는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비참한 학살에서 사람들의 눈을 속인 절묘한 금융 범죄까지 권력을 도둑질한 클렙토크라트의 충격적인 실화들을 매우 꼼꼼하면서, 대담하게 폭로한다. 클렙토크라트 주변에는 은밀하게 금융 범죄, 폭력을 수행할 전문가가 항상 준비되어 있다. 이들은 잔혹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살해하거나,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는 은밀한 비즈니스를 자행했다. 또한 불법적으로 갈취한 더러운 돈은 뉴욕 은행, 메릴린치, HSBC을 포함한 수많은 세계적인 금융 기관에서 규제 기관의 눈을 속이며 더러운 돈에서 깨끗하게 세탁된 돈으로 탈바꿈했다. 클렙토크라트들은 교묘한 눈속임을 곁들어 치밀하게 설계한 부패와 범죄를 통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영국에서부터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를 넘어 미국에까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부패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는 클렙토크라트는 여전히 세계를 향해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나자르바예프는 대통령에서 물러났으나 상왕으로 암약하고 있으며, 마피아 국가 러시아를 완성한 푸틴은 무력 행사를 통해 전 세계를 향하여 힘을 과시하고 있다. 어쩌면 이들은 좀 더 오랫동안 권력을 유지하게 될 수도 있다. 불법과 부패로 권력 유지를 돕는 이들은 여전히 클렙토크라트 주변에서 은밀한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부정부패를 멈추기 위해선 정치와 사리사욕 추구가 교차하는 비도덕의 현장을 더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는 일이 가장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세계가 어떻게 부패하게 되었는지, 또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는 클렙토크라트 권력자들이 어떻게 권력을 쥐게 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알고 싶다면 충격적인 실화를 폭로하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작가소개
- 저자: 톰 버지스(Tom Burgis)

톰 버지스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저널리스트이자, 탐사보도 기자, 특파원이다. 오랫동안 파이낸셜타임스 조사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버지스는 뛰어난 저널리즘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했다. 2013년 파이낸셜 타임스가 국제 문제에 대하여 뛰어난 보도를 한 40세 미만 소속 기자에게 수여한 존스-마우트너 기념상(Jones-Mauthner Memorial Prize)을 받았으며, 2015년 중국 최고의 미스터리 상인이라 일컬어지는 쉬징화(徐京華, Sam Pa)에 관한 탁월한 탐사보도로 아시아출판협회(Society of Publishers in Asia, SOPA)로부터 상을 받았다. 그는 영국언론상(British Press Award) 올해의 젊은 저널리스트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유럽언론상(European Press Prize) 탐사보도 부문 최종 후보에 두 차례 오르기도 했다. 남미와 아프리카 등에서 해외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그는 중요한 부패 스캔들을 폭로했고, 유혈사태를 일으킨 테러, 쿠데타, 잊힌 갈등을 취재했으며,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미국 백악관까지 더러운 돈을 추적해왔다. 아프리카의 광대한 천연자원 착취가 어떻게 아프리카 대륙을 부패, 갈등, 빈곤으로 몰아넣는지 폭로한 첫 저서 《약탈 기계The Looting Machine》는 2015년 출간되어 뉴욕 타임스로부터 ‘용감하고 도전적인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16년에 국제 문제에 관한 최고의 책에 수여하는 오버시스 프레스 클럽 코넬리우스 라이언상(Overseas Press Club Cornelius Ryan Award)을 수상했다. 두 번째 책인 《클렙토피아》는 카자흐스탄의 끔찍한 학살극과 잔혹한 고문들, 짐바브웨에서 벌어진 더러운 부정선거, 그리고 영국 런던에서 미국까지 궁극적으로 백악관까지 이어지는 숨겨진 부패의 연결고리를 폭로한다. 꼼꼼하게 취재된 충격적인 실화를 폭로하는 이 책은 불법과 부패를 통해 세계를 지배하는 거대한 도둑들이 어떻게 단결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민주주의를 압도하고 무너뜨리기 위해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 번역: 이혜경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소수자 문제에 관심이 있으며, 번역과 글쓰기로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에 기여하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는 《꺼져가는 민주주의 유혹하는 권위주의》, 《변신의 역사》, 《마케터의 SNS 생각법》, 《선거에서 이기는 법》, 《민주주의는 실패했는가》, 《우리는 처녀성이 불편합니다》 등이 있고, 공역으로 《사회이론의 역사》, 《시민사회와 정치이론 1, 2》, 《음식의 문화학》, 《저항은 예술이다》가 있다.

더보기
작품설명

이 책은 궁극적으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인
정치와 사익 추구의 교차점이라는 주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선정평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강력한 권력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가?
“부패한 자본주의의 괴물은 더러운 돈과 무자비한 폭력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권력을 도둑질한 부패한 도둑들에 관한 어마무시하며 충격적인 실화를 폭로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로버트 무가베, 조제프 카빌라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공통점을 보면 전·현직 최고 권력자라는 것밖에 떠오르지 않는 이들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인물들이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노련한 탐사 보도 기자 톰 버지스는 강력한 지배 권력을 손에 쥔 이들이 어떻게 그 권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버지스는 이 책에서 오늘날 세상이 도둑질로 권력을 손에 넣은 클렙토크라트가 원하는 이상향, 불법과 사기가 만연해서 클렙토크라트에게는 천국과 같은 세상인 클렙토피아가 되었다고 말한다. 비도덕과 더러움이 만연한 세상에서 클렙토크라트는 불법과 범죄를 통해 돈을 약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배 권력이라는 보다 큰 목표까지 약탈했다. 결국 클렙토크라트가 더러운 돈과 폭력으로 세계를 쥐락펴락하게 된 것이다.

톰 버지스는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비참한 학살에서 사람들의 눈을 속인 절묘한 금융 범죄까지 권력을 도둑질한 클렙토크라트의 충격적인 실화들을 매우 꼼꼼하면서, 대담하게 폭로한다. 클렙토크라트 주변에는 은밀하게 금융 범죄, 폭력을 수행할 전문가가 항상 준비되어 있다. 이들은 잔혹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살해하거나,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는 은밀한 비즈니스를 자행했다. 또한 불법적으로 갈취한 더러운 돈은 뉴욕 은행, 메릴린치, HSBC을 포함한 수많은 세계적인 금융 기관에서 규제 기관의 눈을 속이며 더러운 돈에서 깨끗하게 세탁된 돈으로 탈바꿈했다. 클렙토크라트들은 교묘한 눈속임을 곁들어 치밀하게 설계한 부패와 범죄를 통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영국에서부터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를 넘어 미국에까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부패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는 클렙토크라트는 여전히 세계를 향해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나자르바예프는 대통령에서 물러났으나 상왕으로 암약하고 있으며, 마피아 국가 러시아를 완성한 푸틴은 무력 행사를 통해 전 세계를 향하여 힘을 과시하고 있다. 어쩌면 이들은 좀 더 오랫동안 권력을 유지하게 될 수도 있다. 불법과 부패로 권력 유지를 돕는 이들은 여전히 클렙토크라트 주변에서 은밀한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부정부패를 멈추기 위해선 정치와 사리사욕 추구가 교차하는 비도덕의 현장을 더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는 일이 가장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세계가 어떻게 부패하게 되었는지, 또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는 클렙토크라트 권력자들이 어떻게 권력을 쥐게 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알고 싶다면 충격적인 실화를 폭로하는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작가소개
- 저자: 톰 버지스(Tom Burgis)

톰 버지스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저널리스트이자, 탐사보도 기자, 특파원이다. 오랫동안 파이낸셜타임스 조사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버지스는 뛰어난 저널리즘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했다. 2013년 파이낸셜 타임스가 국제 문제에 대하여 뛰어난 보도를 한 40세 미만 소속 기자에게 수여한 존스-마우트너 기념상(Jones-Mauthner Memorial Prize)을 받았으며, 2015년 중국 최고의 미스터리 상인이라 일컬어지는 쉬징화(徐京華, Sam Pa)에 관한 탁월한 탐사보도로 아시아출판협회(Society of Publishers in Asia, SOPA)로부터 상을 받았다. 그는 영국언론상(British Press Award) 올해의 젊은 저널리스트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유럽언론상(European Press Prize) 탐사보도 부문 최종 후보에 두 차례 오르기도 했다. 남미와 아프리카 등에서 해외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그는 중요한 부패 스캔들을 폭로했고, 유혈사태를 일으킨 테러, 쿠데타, 잊힌 갈등을 취재했으며,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미국 백악관까지 더러운 돈을 추적해왔다. 아프리카의 광대한 천연자원 착취가 어떻게 아프리카 대륙을 부패, 갈등, 빈곤으로 몰아넣는지 폭로한 첫 저서 《약탈 기계The Looting Machine》는 2015년 출간되어 뉴욕 타임스로부터 ‘용감하고 도전적인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16년에 국제 문제에 관한 최고의 책에 수여하는 오버시스 프레스 클럽 코넬리우스 라이언상(Overseas Press Club Cornelius Ryan Award)을 수상했다. 두 번째 책인 《클렙토피아》는 카자흐스탄의 끔찍한 학살극과 잔혹한 고문들, 짐바브웨에서 벌어진 더러운 부정선거, 그리고 영국 런던에서 미국까지 궁극적으로 백악관까지 이어지는 숨겨진 부패의 연결고리를 폭로한다. 꼼꼼하게 취재된 충격적인 실화를 폭로하는 이 책은 불법과 부패를 통해 세계를 지배하는 거대한 도둑들이 어떻게 단결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민주주의를 압도하고 무너뜨리기 위해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밝히고 있다


- 번역: 이혜경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소수자 문제에 관심이 있으며, 번역과 글쓰기로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에 기여하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는 《꺼져가는 민주주의 유혹하는 권위주의》, 《변신의 역사》, 《마케터의 SNS 생각법》, 《선거에서 이기는 법》, 《민주주의는 실패했는가》, 《우리는 처녀성이 불편합니다》 등이 있고, 공역으로 《사회이론의 역사》, 《시민사회와 정치이론 1, 2》, 《음식의 문화학》, 《저항은 예술이다》가 있다.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클렙토피아 (부제: 더러운 돈은 어떻게 세계를 정복하는가?)

18,0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0)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