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실크로드 (부제: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의 패권을 손에 넣기 위한 중국의 광폭 행보)

일반서
조너선 E. 힐먼 /번역 : 박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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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년 05월 0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네트워크와 디지털 세계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중국은 네트워크와 디지털 패권을 쥐기 위해 지금도 디지털 실크로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를 연결하는 케이블망과 인공위성부터, 정보를 관리하고 수집하는 허브와 기기까지
미래의 패권을 손에 넣고자 하는 중국의 광폭 행보를 낱낱이 파헤치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하고 초강대국이라 부를 수 있는 나라는 미국 단 하나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그 시기로부터 약 30년이 지난 현재 또 다른 초강대국 후보가 나타났다. 바로 중국이다. 미국과 세계 패권을 다투는 경쟁자로 부상한 중국은 자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인프라, 무역, 금융, 문화의 실크로드를 만들고자 하는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실크로드는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디지털 패권과 미래를 손에 넣고자 하는 중국 일대일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미 국무장관 정책기획실 선임 고문이자 중국의 경제 및 외교 정책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 조너선 E. 힐먼은 이 책에서 중국이 세계를 연결하고 디지털 패권을 손에 넣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낱낱이 분석한다.

중국은 자국 네트워크에는 남들의 손이 닿지 못하게 하면서 전 세계의 더 많은 데이터를 운반하고, 저장하고, 캐내려고 한다. 그래서 디지털 세계를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물리적 세계의 디지털 인프라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해저 광케이블부터 우주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까지 세계를 연결할 케이블망을 구축하는 것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 등 각처에 서버와 네트워크를 총괄 관리할 대형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것,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인 보안용 감시 카메라나 휴대폰과 같은 이동통신 단말기를 전 세계로 판매하는 것까지 힐먼은 중국이 디지털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실행한 정책이나 사업들이 세계에서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소개한다.

네트워크를 손에 넣는 것은 데이터, 금융, 통신, 정치, 안보 등의 세계적인 흐름을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패권을 얻는 것과 같다. 만약 네트워크를 장악하게 된다면 세계 시장의 움직임, 외국 경쟁자들의 생각, 자국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이들의 삶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처럼 네트워크 전쟁의 승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이득을 얻는다. 그렇기에 오늘날 패권 전쟁은 물리적 세계를 넘어 이제는 네트워크와 디지털 세계까지 확장됐다. 팬데믹 사태로 네트워크와 디지털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 현 시기에 새로운 형태의 패권 전쟁을 소개하는 이 책은 앞으로 세계와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한 거시적인 통찰력을 전해줄 것이다.

작가소개
- 저자 조너선 E. 힐먼 (Jonathan E. Hillman)

조너선 E. 힐먼은 미국 국무장관 정책기획실 선임 고문으로, 중국 경제 및 외교 정책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브라운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고 우등 성적으로 졸업했다.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와 벨퍼 기술안보 연구소(Belfer Center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Affairs)에서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미국무역대표부(U.S. Trade Representative)에서 정책 고문으로 활동했다. 미 국무장관 정책기획실 수석고문에 임명되기 전까지 그는 미국 싱크탱크 순위 1위이자 전 세계 싱크탱크 순위 4위로 선정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의 선임 연구원이자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추적하는 가장 광범위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인 리커넥팅 아시아 프로젝트(Reconnecting Asia Project)의 책임자로 활동했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양한 매체에 디지털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추적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 경제 경쟁력 및 국가 안보에 대한 중국의 도전을 냉철하게 분석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19년 〈파이낸셜 타임스〉와 맥킨지&컴퍼니가 35세 이하의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브라켄바우어상(Bracken-Bower Prize)을 받았다.

- 번역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북유럽 신화》, 《타이탄의 도구들》, 《앤디워홀 이야기》, 《업스트림》, 《거대한 가속》, 《억만장자 시크릿》, 《파이낸셜 프리덤》, 《하버드 집중력 혁명》, 《새로운 전쟁》, 《아우구스티누스》,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착한 사람들: 사이코패스 전문가가 밝히는 인간 본성의 비밀》, 《육아도 퇴근이 필요해》, 《엄마 나는 놀면서 자라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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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네트워크와 디지털 세계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중국은 네트워크와 디지털 패권을 쥐기 위해 지금도 디지털 실크로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를 연결하는 케이블망과 인공위성부터, 정보를 관리하고 수집하는 허브와 기기까지
미래의 패권을 손에 넣고자 하는 중국의 광폭 행보를 낱낱이 파헤치다!

1991년 소련이 붕괴하고 초강대국이라 부를 수 있는 나라는 미국 단 하나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그 시기로부터 약 30년이 지난 현재 또 다른 초강대국 후보가 나타났다. 바로 중국이다. 미국과 세계 패권을 다투는 경쟁자로 부상한 중국은 자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인프라, 무역, 금융, 문화의 실크로드를 만들고자 하는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실크로드는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디지털 패권과 미래를 손에 넣고자 하는 중국 일대일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미 국무장관 정책기획실 선임 고문이자 중국의 경제 및 외교 정책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 조너선 E. 힐먼은 이 책에서 중국이 세계를 연결하고 디지털 패권을 손에 넣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낱낱이 분석한다.

중국은 자국 네트워크에는 남들의 손이 닿지 못하게 하면서 전 세계의 더 많은 데이터를 운반하고, 저장하고, 캐내려고 한다. 그래서 디지털 세계를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물리적 세계의 디지털 인프라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해저 광케이블부터 우주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까지 세계를 연결할 케이블망을 구축하는 것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 등 각처에 서버와 네트워크를 총괄 관리할 대형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것,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인 보안용 감시 카메라나 휴대폰과 같은 이동통신 단말기를 전 세계로 판매하는 것까지 힐먼은 중국이 디지털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실행한 정책이나 사업들이 세계에서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소개한다.

네트워크를 손에 넣는 것은 데이터, 금융, 통신, 정치, 안보 등의 세계적인 흐름을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패권을 얻는 것과 같다. 만약 네트워크를 장악하게 된다면 세계 시장의 움직임, 외국 경쟁자들의 생각, 자국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이들의 삶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처럼 네트워크 전쟁의 승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이득을 얻는다. 그렇기에 오늘날 패권 전쟁은 물리적 세계를 넘어 이제는 네트워크와 디지털 세계까지 확장됐다. 팬데믹 사태로 네트워크와 디지털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 현 시기에 새로운 형태의 패권 전쟁을 소개하는 이 책은 앞으로 세계와 역사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한 거시적인 통찰력을 전해줄 것이다.

작가소개
- 저자 조너선 E. 힐먼 (Jonathan E. Hillman)

조너선 E. 힐먼은 미국 국무장관 정책기획실 선임 고문으로, 중국 경제 및 외교 정책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브라운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고 우등 성적으로 졸업했다.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와 벨퍼 기술안보 연구소(Belfer Center for Science and International Affairs)에서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미국무역대표부(U.S. Trade Representative)에서 정책 고문으로 활동했다. 미 국무장관 정책기획실 수석고문에 임명되기 전까지 그는 미국 싱크탱크 순위 1위이자 전 세계 싱크탱크 순위 4위로 선정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의 선임 연구원이자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추적하는 가장 광범위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인 리커넥팅 아시아 프로젝트(Reconnecting Asia Project)의 책임자로 활동했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양한 매체에 디지털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추적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 경제 경쟁력 및 국가 안보에 대한 중국의 도전을 냉철하게 분석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19년 〈파이낸셜 타임스〉와 맥킨지&컴퍼니가 35세 이하의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브라켄바우어상(Bracken-Bower Prize)을 받았다.

- 번역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북유럽 신화》, 《타이탄의 도구들》, 《앤디워홀 이야기》, 《업스트림》, 《거대한 가속》, 《억만장자 시크릿》, 《파이낸셜 프리덤》, 《하버드 집중력 혁명》, 《새로운 전쟁》, 《아우구스티누스》, 《심리학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마음의 비밀》, 《착한 사람들: 사이코패스 전문가가 밝히는 인간 본성의 비밀》, 《육아도 퇴근이 필요해》, 《엄마 나는 놀면서 자라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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