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텝 (부제: 직립보행은 어떻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었는가?)

일반서
제레미 드실바 /번역 : 노신영
출판사 브론스테인
출간일 2022년 03월 2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호모 사피엔스는 이족보행을 발명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_엘링 카게, 두 발로 지구 3극점(남극·북극·에베레스트)를 정복한 탐험가

직립보행이 ‘어떻게’ 그리고 ‘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지
생물학적 근거와 화석 사료에서 찾은 흥미로운 발견을 제시하다!

인간은 여타 다른 동물들과 다른 고유한 특징을 보여주는 동물이다. 우리 조상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문자와 언어를 사용하고, 불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멋진 손재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다. 중요한 사실은 이런 인간의 특징들이 보여지기 전부터 인간은 직립으로 이족보행을 하는 동물이었다는 점이다. 즉, 인간의 특징 중 가장 먼저 나타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족보행은 인간을 여타 다른 동물들에 비해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만들 수 있는 약점이기도 했다. 우리는 두 발로 걸게 되면서 네 다리로 빠르게 뛰어다니는 맹수를 피하기 어려워졌고, 출산 또한 더욱 어렵고 위험해졌으며, 몸속의 장기나 근육과 뼈은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생겼다. 이런 약점이 있는데 우리는 왜 이족보행을 하게 되었을까?

다트머스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인 제레미 드실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족보행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최초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밝힌다. 우리는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손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다양한 도구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 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손짓을 통한 의사소통은 새로운 상징적 의미인 언어와 글이 탄생하는 토대가 되었다. 드실바는 여기서 더 나아가 연민, 공감, 이타심과 같은 인간의 고유한 특징 또한 이족보행을 시작하면서 나타났을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발견을 제시한다. 우리는 이족보행 때문에 혼자서 출산과 육아를 하기 어려워지면서 서로를 돕기 시작했다. 아이 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말이다. 드실바는 그렇게 서로 돕기 시작하면서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제시한다.

드실바는 흥미진진한 이 책에서 진화심리학 연구실부터 아프리카, 유라시아 전역의 화석 유적지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우리가 두 발로 걷게 되면서 일어난 놀라운 역사에 대한 흔적을 찾아 나서는 생생한 여정을 보여준다. 인류의 먼 과거 이야기와 인간 진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로이 하는 놀라운 발견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이 책은 우리가 두 발로 직립보행하게 된 것이 어떻게 그리고 왜 인간답게 만들었는지에 관하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작가소개
- 제레미 드실바(Jeremy DeSilva)

제레미 드실바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의 인류학 교수이다. 코넬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미시건 대학교에서 생물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와 호모 날레디 두 고대 인류의 가계도를 발견하고 묘사한 연구팀의 일원이다. 인간의 발과 발목에 대한 해박한 해부학적 전문 지식으로 인류의 직립보행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일에 앞장 서고 있다. 그는 서부 우간다의 야생 침팬지와 동부 및 남아프리카 전역의 박물관에서 초기 인류 화석을 연구했으며,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보스턴 과학 박물관에서 교육자로 일했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위트와테르스란트 대학교 산하 진화학 연구소Evolutionary Studies Institute로부터 명예 연구원 자격을 받기도 했다. 과학 교육에 꾸준히 열정을 가진 드실바는 뉴잉글랜드 전역에서 인류 진화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 번역 : 노신영

번역가 노신영은 고려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했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LG, SK, 시세이도 등 기업과 기획재정부와 같은 정부기관에서 다년간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퍼스트 스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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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호모 사피엔스는 이족보행을 발명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_엘링 카게, 두 발로 지구 3극점(남극·북극·에베레스트)를 정복한 탐험가

직립보행이 ‘어떻게’ 그리고 ‘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지
생물학적 근거와 화석 사료에서 찾은 흥미로운 발견을 제시하다!

인간은 여타 다른 동물들과 다른 고유한 특징을 보여주는 동물이다. 우리 조상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문자와 언어를 사용하고, 불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멋진 손재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다. 중요한 사실은 이런 인간의 특징들이 보여지기 전부터 인간은 직립으로 이족보행을 하는 동물이었다는 점이다. 즉, 인간의 특징 중 가장 먼저 나타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족보행은 인간을 여타 다른 동물들에 비해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만들 수 있는 약점이기도 했다. 우리는 두 발로 걸게 되면서 네 다리로 빠르게 뛰어다니는 맹수를 피하기 어려워졌고, 출산 또한 더욱 어렵고 위험해졌으며, 몸속의 장기나 근육과 뼈은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생겼다. 이런 약점이 있는데 우리는 왜 이족보행을 하게 되었을까?

다트머스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인 제레미 드실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족보행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최초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밝힌다. 우리는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손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다양한 도구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 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손짓을 통한 의사소통은 새로운 상징적 의미인 언어와 글이 탄생하는 토대가 되었다. 드실바는 여기서 더 나아가 연민, 공감, 이타심과 같은 인간의 고유한 특징 또한 이족보행을 시작하면서 나타났을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발견을 제시한다. 우리는 이족보행 때문에 혼자서 출산과 육아를 하기 어려워지면서 서로를 돕기 시작했다. 아이 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말이다. 드실바는 그렇게 서로 돕기 시작하면서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제시한다.

드실바는 흥미진진한 이 책에서 진화심리학 연구실부터 아프리카, 유라시아 전역의 화석 유적지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우리가 두 발로 걷게 되면서 일어난 놀라운 역사에 대한 흔적을 찾아 나서는 생생한 여정을 보여준다. 인류의 먼 과거 이야기와 인간 진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로이 하는 놀라운 발견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이 책은 우리가 두 발로 직립보행하게 된 것이 어떻게 그리고 왜 인간답게 만들었는지에 관하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작가소개
- 제레미 드실바(Jeremy DeSilva)

제레미 드실바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의 인류학 교수이다. 코넬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미시건 대학교에서 생물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와 호모 날레디 두 고대 인류의 가계도를 발견하고 묘사한 연구팀의 일원이다. 인간의 발과 발목에 대한 해박한 해부학적 전문 지식으로 인류의 직립보행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일에 앞장 서고 있다. 그는 서부 우간다의 야생 침팬지와 동부 및 남아프리카 전역의 박물관에서 초기 인류 화석을 연구했으며,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보스턴 과학 박물관에서 교육자로 일했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위트와테르스란트 대학교 산하 진화학 연구소Evolutionary Studies Institute로부터 명예 연구원 자격을 받기도 했다. 과학 교육에 꾸준히 열정을 가진 드실바는 뉴잉글랜드 전역에서 인류 진화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 번역 : 노신영

번역가 노신영은 고려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했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LG, SK, 시세이도 등 기업과 기획재정부와 같은 정부기관에서 다년간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퍼스트 스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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